![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5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민예총과 코로나19 시대 문화예술정책의 방향과 예술인 기본소득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105/20210527014342112746311.jpg)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5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민예총과 코로나19 시대 문화예술정책의 방향과 예술인 기본소득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5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민예총과 코로나19 시대 문화예술정책의 방향과 예술인 기본소득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19 시대의 예술가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그간 예술인 기본소득 관련하여 추진된 상황과 지급대상 등 경기도 예술인 기본소득의 다양한 의제들에 대해 대담형식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선 경기도 예술인권익지원팀장, 이덕균 ㈔경기민예총 이사장, 최승호 부이사장, 김성수 부이사장, 김태현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도 의회차원에서도 예술인 기본소득 및 지원정책과 관련해 연구용역 추진하였고, 도의회, 집행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예술인 기본소득과 관련해 여러 차례 정담회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위해 다각도로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인 기본소득은, 예술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사회적 안정망을 보장해주는 취지로, 왜 꼭 예술인에 적용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예술가의 범위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와 합의를 얻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예술이 가지는 기본적 가치와 예술이 담고 있는 공공재적인 성격을 고려하여, 도민에게 문화예술이 향유되는 선순환 구조로서 예술인 기본소득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