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야외활동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하늘이 맑은 주말 아침, 꿈기자는 가족과 함께 비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먼저,1365자원봉사 포털 사이트(https://www.1365.go.kr/)에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봉사참여`에서 봉사지역을 선택하고 비대면을 검색 후 봉사 가능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꿈기자는 `비대면 가족과 함께하는 클린데이(환경정화) 활동`을 신청하여 참여했습니다. 비대면 봉사활동인 만큼 유의사항도 꼼꼼하게 읽어 보고 참여해야 합니다.
봉사활동 시작 전 인증사진을 찍는다. ⓒ 이종민 기자
날짜와 시간이 기록되는 어플로 사진을 찍고 활동 사진과 종료 사진까지 촬영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곳곳에 버려둔 쓰레기를 꿈기자가 청소하고 있다. ⓒ 이종민 기자
요즘은 밤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인데도 먹다 남은 음식 또는 음료, 맥주캔 등을 벤치에 그대로 두거나 구석에 놓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심도 함께 놓고 가시나요?`라는 포스터 문구가 생각이 났습니다.
친구들과 종종 마을 하천 청소를 하는 꿈기자는 이번 활동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꿈나무기자단 조끼를 입고 청소를 하니 더욱더 자신감이 생기고 자부심이 생겨 청소하는 내내 뿌듯했습니다.
봉사활동을 가족과 함께하니 뜻깊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것 같습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