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꿈나무기자단은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꿈기자는 교육 주제도 생소하고, 어떤 교육을 하는지 궁금했다.
![꿈기자가 성인지 감수성 온라인 화상강의에 참여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108/20210823091724411301947.jpg)
꿈기자가 성인지 감수성 온라인 화상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 이종민 기자
교육을 진행한 안명자 강사는 일상생활 속 성차별 요소인 옷 색깔, 학용품 색깔 등을 예시로 보여주기도 하고, 대중가요의 가사를 살펴보면서 성차별과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알려주었습니다.
모둠원과 정해진 주제로 토론을 했는데, 꿈기자가 속한 2조의 주제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 속 성차별과 고정관념을 알고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과 노력해야 할 것은?’이었다. 모둠원과 많은 의견을 나누었는데, 그중 하나는 대부분의 게임은 남자 캐릭터이고 주인공인 경우가 많지만 여자 캐릭터는 이용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 캐릭터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화상강의를 통해 알게된 것을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차별과 고정관념이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또 친구들과 놀이 또는 학교에서 모둠 활동 등을 할 때도 성차별적 요소가 있다면 알려줄 것이다. 교육 후 저녁 시간에는 가족들과 우리집에서의 성차별은 없는지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