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기자가 살고 있는 광주시는 퇴촌면, 곤지암읍, 초월읍 등에 많은 계곡들이 있다. 그중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남한산성 계곡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방문한 계곡은 물이 맑았고, 꿈기자가 직접 발을 담가보니 정말 시원했다.
남한산성 계곡 ⓒ 지한아 기자
계곡 위에 나무들이 자라나 있어서 햇빛이 많이 뜨겁지 않았다. 꿈기자는 계곡에서 물잠자리와 작은 물고기, 다슬기를 보았다. 또 돌로 탑을 쌓거나 다슬기를 찾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냈다.
사진 왼쪽부터 물잠자리와 다슬기, 꿈기자가 쌓은 돌탑 ⓒ 지한아 기자
계곡 주변을 보니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어서 계곡에서 신나게 놀고 나서 밥이나 간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이날 코로나19로 마스크를 벗지 못했지만 다음에 남한산성 계곡에 왔을 때는 꼭 코로나19가 없어져서 마스크를 벗고, 시원한 계곡물에 마음 편히 발을 담그고 놀 수 있기를 희망한다.
뜨거운 여름이 다시 찾아왔을 때 계곡물에 들어가 마음껏 놀고,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발을 담그며 쉬고 먹을 수 있는 남한산성 계곡에 가보는 건 어떨까?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