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 및 교육 상담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최적의 예방·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지난 2011년 10월 문을 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 및 교육 상담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최적의 예방·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방문, 온라인 상담을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꾸준한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으며, 대상별 맞춤 교육·홍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 향상을 극대화했다.
이로써 만성질환 교육정보사업의 효과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알레르기 질환의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윤석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10년간 센터를 활발히 운영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경기도, 질병청, 교육청, 병원, 보건소, 학교 등 무수히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뜻으로 합심했기 때문”이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함을 표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 학생의 건강한 생활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해당 교육기관에 교육 프로그램과 물품을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질병관리청, 관련 전문 학회(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피부과학회),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33개교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돼 알레르기가 있는 도내 학생들을 위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2020년 12월 말 기준).
올해는 지난 3월 도내 어린이집(교사 수 5인 이상), 유치원(교사 수 5인 이상), 초·중·고,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안심학교에 참여할 교육기관을 모집한 바 있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맞춤형 질환 교육, 알레르기 교육자료, 천식 응급키트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 신뢰성 있는 교육 제공으로 사회적 안전망 구축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보건·보육교사, 보건소 사업담당자 교육, 지역주민, 지역 내 의료인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학생에게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학부모에게는 가정 내 알레르기 예방관리 수칙 전달, 과학적으로 검증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보건·보육교사에게는 안심학교 사업소개, 알레르기 질환 기본지식 교육,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응급발작 대처법 교육, 기타 자주하는 질문 응답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내 보건소와 연계해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기본지식 및 올바른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 내 알레르기 질환 위험요인을 모니터링하여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요령을 공지하고 있다.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 알레르기 질환 위험요인 모니터링 및 행동요령 공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 내 알레르기 질환 위험요인을 모니터링하여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요령을 공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내 기후, 꽃가루, 미세먼지, 자외선 등 알레르기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지수를 모니터링한 뒤,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 요령을 공지해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교육자료의 개발 및 보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주민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 알레르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상담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진행되며, 알레르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전화, 센터방문,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센터 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지식을 갖춘 상담간호사 2~3인이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간호사는 알레르기 질환 관련 학회나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지식수준 향상 및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상담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병원을 안내하거나 관련 전문의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에 자문을 구한다.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 질환 상담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1577-9642)에서 가능하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10월 12일(화)부터 오는 10월 26일(화)까지 2주간 개소 10주년을 맞아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내용의 온라인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 개소 10주년 맞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마련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10월 12일(화)부터 오는 10월 26일(화)까지 2주간 개소 10주년을 맞아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내용의 온라인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마련된 이벤트는 퀴즈, N행시 짓기, 알레르기하면 떠오는 생각적기, 알레르기 경험담 나누기 등이다.
먼저 퀴즈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N행시 짓기, 알레르기 생각적기, 알레르기 경험담 나누기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 답변자 100명을 선정, 보습제가 포함된 5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행사는 해당 기간 중 행사 전용 구글폼(https://forms.gle/vbdFc7i2YJ8FnyCJ6)에 접속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29일(금) 센터 홈페이지(www.e-allergy.org)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