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온라인으로 제9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총 2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는 꿈나무기자단 활동 안내 및 기사작성 교육, 2부는 현직 기자와 함께하는 토크쇼였다. 1부에서는 기자단으로 활동할 때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를, 2부 영상에서는 현직 기자가 이야기하는 ‘기자의 24시간’과 현직 기자가 알려주는 좋은 기사 쓰기 꿀팁을 배울 수 있었다.
꿈기자가 처음으로 쓴 기사는 ‘고양시민 참여정원에 찾아온 봄’이다. 취재활동은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첫 기사라서 쓰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웠다. 하지만 열심히 글을 쓰니 생각보다 괜찮은 기사가 완성되었다. 나의 첫 기사를 보니 뿌듯한 마음과 동시에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112/20211217035406205327677.jpg)
ⓒ 김가현 기자
두 번째로 쓴 기사는 ‘나만의 다육이 심기’이다. 이 기사를 쓰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그리고 꾸준히 살펴보면서 관심을 주어서 그런지 심었을 때보다 많이 자란 것 같다. 분갈이를 하고 마지막에는 꾸미기까지 해서 더 의미 있는 월동자 화분이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주면서 잘 키우고 싶다.
![나만의 다육이 심기 활동 준비물과 완성된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112/20211217035406209360543.jpg)
나만의 다육이 심기 활동 준비물과 완성된 모습 ⓒ 김가현 기자
세 번째로 쓴 기사는 ‘장수풍뎅이 키우기’이다. 이번 활동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먹이를 다 먹으면 채워주고 시간이 날 때마다 장수풍뎅이 집을 보면서 장수풍뎅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수풍뎅이의 이름도 지어주었는데 암컷은 ‘뎅이’라고 지었고 수컷은 ‘풍이’이다. 앞으로도 ‘뎅이’, ‘풍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완성된 장수풍뎅이의 집](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112/20211217035406227384355.jpg)
완성된 장수풍뎅이의 집 ⓒ 김가현 기자
올해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글 쓰는 능력도 키울 수 있었고, 경기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