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는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경기도청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가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이 사업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평균 약 50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원받았으며, 2021년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시행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는 만족도가 약 86%에 달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기버스(시내/마을)를 이용한 청소년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최대 6만 원(연간 12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해 준다. 지원금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최대 5년이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기도인 만 13~23세 청소년 중 경기버스 이용 실적이 있다면 7월 1일부터 8월 1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홈페이지
(www.gbuspb.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수혜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회원인증과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전년도와 사업 운영 방식을 차별화했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환되며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교통약자인 청소년들이 더욱 많은 교통찬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홈페이지
(www.gbuspb.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