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오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누읍동 115-1 일원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다. ⓒ 경기도청
■ ‘식물의 힘’ 주제로 8㎡ 작은정원 작품 공모
각종 다양한 나무들과 식물 등을 가꾸고 세월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사람들은 그 속에서 힐링과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이런 시간들은 사람들의 정서안정과 심신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생명의 힘이 가득한 소재를 ‘반짝정원’이라는 이름 아래 작품 10점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고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오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누읍동 115-1 일원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다.
해당 주제는 코로나19 시대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식물과 정원이 일상을 치유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며, 그 생명의 힘에 집중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해졌다.
아울러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확산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은 물론 지역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정원 조성은 물론 정원문화 체험 및 정원산업 부스운영과 컨퍼런스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등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 참가 희망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office@yeoleum.co.kr)로 제출
이번 ‘반짝정원’ 부문의 공모주제는 ‘식물의 힘’으로, 참여 작가는 해당 주제에 맞춰 작품 1개당 300만 원의 지원금으로 박람회장에 8㎡ 내외의 정원작품을 조성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또는 정원 관련학과(조경, 정원, 원예, 도시, 건축 등)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출품 신청서와 작품 패널을 이메일(office@yeoleum.co.kr)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공모작들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박람회장에 조성 및 전시할 정원작품 10점을 선정한 후, 9월 중 시공 작업을 거쳐 10월 7일부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조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3점 총 6점을 우수작품으로 뽑을 예정이다. 주요 심사 기준은 작품성, 적합성, 이용성, 시공성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대상은 100만 원, 최우수상은 8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 장려상은 2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공모전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https://www.gggarden.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