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경기도의 청년면접수당이 설문조사 결과 85%가 잘하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 경기도청
최근 전국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다.
그중 경기도에서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비롯해 청년 복지포인트,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등이 있어 도내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 여론조사 온라인 패널 중 도내 만 18~39세 청년 1,46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에 대해 경기도 청년 8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처럼 경기도 청년 정책들이 다양화되고 이에 따른 청년들의 만족도도 높아져 가는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일 청년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맞춤형 온라인 취업지원 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바로 ‘잡아바(JOBaba) 청년센터’ 서비스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일 청년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맞춤형 온라인 취업지원 사이트 ‘잡아바(JOBaba) 청년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청년센터
(http://youthcenter.jobaba.net/home/)’는 경기도 내 직업계 고등학교 및 재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교육, 취업컨설팅 제공, ‘경기도 청년 일자리협업단’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는 고교생 대상 자격증 과정, 대학생 대상 취업준비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을 제공한다. 구직 청년은 취업준비과정 또는 창업준비 외에도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노동인권 부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https://jobaba.net/main/main.do)를 활용해 취업 상담 컨설팅, 자기소개서 첨삭과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등을 청년 구직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대학과 학점 연계 및 과제 대체 프로그램, 대학별 자율 교육과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직무별 현직자 강의,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각 학교의 취업지원 담당자는 ‘잡아바 청년센터’ 관리자 페이지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 필요시 재단과 협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개설 가능하다.
재단은 잡아바 청년센터를 연말까지 임시 운영한 뒤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온라인 ‘잡아바 청년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http://youthcenter.jobaba.net/home/)에서 확인하거나 전자우편(youthcenter@gj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 광역 협의체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청년 일자리협업단’ 활동을 지원하고, 도내 청년 당사자․기업체․전문가와 소통하며 청년일자리 관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