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결 대책은? ⓒ .

서울 출퇴근 광역버스 입석률은 2019년 8.3%에 달했으나 코로나19가 한창인 2022년 3월 2.7%까지 낮아졌고, 지난 6월에는 4.8%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유류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자가용 이용자들이 대중교통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 .

경기도 수원의 광역버스 업체인 경진여객이 지난 7월 8일부터 두 달째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을 중단하며 도민의 불편은 더욱 가중된 바 있습니다.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나섰습니다! ⓒ .

최근 경기도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과 공동으로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소” 2차 대책을 수립했고, 특히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 버스의 증차에 합의했습니다. ⓒ .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 2차 대책을 살펴보면? ① 수원 7770번 버스 등 5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운행 횟수를 89회 추가 ② 고양 M7731번 등 33개 노선에는 정규버스 53대를 증차해 운행 횟수를 106회 추가 ⓒ .

경기도는 광역버스 증차 외에도 1차 대책 시 발표했던 2층 전기버스 26대 도입을 연내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20대를 추가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

특히, 2층 전기버스는 좌석 수가 70석으로, 일반버스 좌석 수 45석보다 25석이 많아 수송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입석 문제에 관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모니터링하면서 경기도민들의 교통 안전·편의를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