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맞춤형 생애주기별 독서 장려 사업인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사업참여자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사업 참여자 1,200명을 대상으로 독서 육아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사업’은 도내 만 3~5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문가 추천 도서 10권을 빌려주고, 월 2회(총 12회) 비대면 맞춤형 독서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사업 인원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깜짝 행사와 3~5세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유익한 독서 육아 특강을 운영한다.

우선, 깜짝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책 속 장소에서 그림일기 쓰기’, ‘책꾸러미에는 OOO이 가득해요’, ‘내가 선정한 최고의 책’ 등의 독후활동으로 구성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300여 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독서육아 특강은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에게 유아의 독서 능력과 두뇌 발달 등에 대한 책꾸러미사업 맞춤형 사전 강의(1차 10월 30일, 2차 11월 23일)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는 Q&A 간담회(1차 11월 6일, 2차 11월 30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사업수행기관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www.ggyc.kr) 공지 사항과 카카오톡 채널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http://pf.kakao.com/_uxjmxib)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제공된 책은 사업 이후 일괄 회수해 오는 12월 지역사회에 기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