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작업복 세탁소가 없는 열악한 영세사업장의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선제적 지원정책을 추진합니다. 세탁소 자료사진. ⓒ 픽사베이
공장, 정비소 등에서 일하다 보면 기름, 도장, 쇳가루, 분진 등이 묻은 작업복을 세탁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유해 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일반세탁소에서 잘 받아주지 않아 가족 건강 우려에도 가정에서 세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가정에선 세탁이 수월하지 않고, 세탁소 이용 시 세탁비도 만만치 않기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작업복 세탁소가 없는 열악한 영세사업장의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선제적 지원정책을 추진합니다.
오는 6월, 안산에 ‘경기도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첫 선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인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오는 6월 중순, 안산시 산업단지 내 타원타크라 지식산업센터(단원구 만해로 205, 1층)에서 문을 엽니다.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명칭이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로 확정돼 6월 중 안산에서 개소 예정인 1호점은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경기도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안내 포스터. ⓒ 경기도청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는 노동자를 칭하는 ‘블루(blue)’와 ‘꽃이 만개한다.’(blooming)’는 의미를 함께 담아 노동자에 대한 존중,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날 노동자의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하네요.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7일까지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해 총 58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및 2차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네이밍인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는 경기도 정책브랜드(BI)로 개발되어 도민 및 노동자에게 친숙하고 정감 가는 이미지로 재탄생돼 시·군 내 조성되는 세탁소 현판에 그려질 예정입니다.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 이용 대상은 안산지역의 50인 미만 사업체 등 영세사업장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작업복 세탁 이용금액은 기본 1벌당 1천 원(장당 500원), 동복 1벌당 2천 원(장당 1,000원)입니다.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 이용 시, 좋은 점은?
경기도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설치사업에 따라 도내 중소·영세기업 취약노동자 건강권을 보호하는 한편, 대기업-중소·영세기업 간 복지 격차 해소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블루밍 세탁소’를 이용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① 작업복 수거, 세탁, 건조 배송 등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합니다.
② 상·하의 1벌당 1천 원(장당 500원), 동복은 2천 원(장당 1,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③ 깨끗한 작업복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④ 노동자와 가족들의 건강 보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노동일자리과 노동정책팀(031-481-228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현재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 사전 세탁 물량 신청을 예약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블루밍 세탁소’ 2호점이 올 하반기, 시흥에서 문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