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부모-자녀 관계 및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양육자에게 무료로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는 ‘부모 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 경기도청
인디언 속담 중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 일이 부모 혼자 감당하기에는 벅차고 힘들어이웃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죠.
아이를 키우는 과정 중에서 ‘과연 잘해 나가고 있는 걸까?’...라는 걱정도 늘 생기기 마련이고요. 이런 부모들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부모-자녀 관계 및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양육자에게 무료로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는 ‘부모 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보다 실질적인 부모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양육문화 확산을 추구하는 이번 사업은 맞춤형 교육과 1:1 상담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부모의 양육 감각을 증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2020~2021년에 처음 도입하여 개선(‘22)과 도약(‘23)의 해로 이어지면서 첫 도입 해에 상담횟수가 30회 내외에서 올해 현재 상담 700회에 달하는 등 부모성장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식(GSEEK)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상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되, 대상의 특성에 맞추어 찾아가는 상담도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만족감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부모 성장 프로젝트는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도내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는데요.부모 교육 40회, 1:1 부모 상담 700회 등 프로그램별 정해진 횟수가 소진되면 참여자 모집이 종료된다고 해요.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은 전문 상담사와 1:1 부모 상담 내용 등을 기반으로 깊이 있는 내담자 맞춤형 부모 교육을 지원합니다.
양육자들의 요구도가 높은 부모 교육 주제를 특별히 선정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부모교육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취약가정의 1:1 부모상담은 진단검사 없이 서면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비대면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 모두 가능하다고 하니 많은 신청바랍니다. ⓒ 경기도청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장점은 취약 가정에 대한 지원으로, 이들 가정에 대한 1:1부모상담은 진단검사 없이 서면 신청 및 접수가 가능(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민센터, 드림스타트, 한 부모 거점기관 등 시·군 연계 추진)하며, 비대면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 모두 가능하도록 마련했다고 하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4월 25일과 26일에는 미술치료를 통해 양육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대처방식을 알아보는 ‘그림으로 알아보는 나의 양육 스트레스’(강사 김지선) 강의도 진행되었습니다.
상담을 희망하는 양육자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https://www.gseek.kr)에서 부모-자녀 관계 진단을 한 후 결과에 따라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요. 게다가 교육 및 상담 비용이 전액 무료인 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상담 신청 이후에는 최대 5회까지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심층검사도 지원한다고 하니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사업 내용 및 도민 대상 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누리집
(https://www.gwf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가족지원역량개발팀(031-220-3926, 3995)으로 해주세요.
경기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자녀양육자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니 잘 참고하셔서 자녀양육에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