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집수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을 올해 11개 시·군 60곳에서 진행합니다. ⓒ 경기도청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싶은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램이죠. 그러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수리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 중 하나입니다. 이런 우리들의 고민을 헤아린 경기도가 노후된 단독주택 집수리를 도와드린다고 합니다.
경기도가 집수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을 올해 11개 시·군 60곳에서 진행합니다.
도는 지난 3일 평택시 단독주택 3곳에서 주택의 노후도를 점검하고 방수, 지붕개량, 단열 방법 등을 제안하는 등 첫 기술 자문을 실시했다고 하네요.
경기도 단독 주거지역 집수리 지원조례 제11조(자문단구성 등)에 의거하여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일명 ‘경기도 우리집 고치미(me)기술자문’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은 스스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거나 적절한 공사 방법을 알기 어려운 고령자, 비전문가인 주민이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집수리 기술 자문 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 상태 확인 및 공사 방법 등을 자문하는 것입니다.

단독주택 집수리 자문절차는 집수리 지원대상 중 공사 착수계 제출 전·후 자문위원과 담당공무원이 현장 방문하여 공사방법 등을 자문하고 자문서를 토대로 공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 경기도청
단독주택 집수리 자문절차는 집수리 지원대상 중 공사 착수계 제출 전·후 자문위원과 담당공무원이 현장 방문하여 공사방법 등을 자문하고 자문서를 토대로 공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자문절차는 집수리 지원대상 중 공사 착수계 제출 전·후, 자문위원과 담당공무원이 현장 방문하여 공사방법 등을 자문하고 자문서를 토대로 공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보통 단열, 방수, 도색 등 기술자문이 필요한 공종에 적용되며, 대문이나 공용화단 등 단순공정은 자문이 제외된다는 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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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이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 원 한도까지 보조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 사업 대상은 150호로 계획한다고 해요.
기술 자문을 받은 A씨(평택시)는 “집이 오래되고 낡아 비도 새고 단열도 안 된다. 공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자문단이 직접 찾아와 공사 범위랑 방법을 알려주니 안심이 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힐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도는 올 해 기술자문 일정으로 수원시 등 11개 시 총 60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도는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 자문’을 통해 집수리 공사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도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고 하니 노후 단독주택 수리에 관심 있으신 도민 여러분의 참여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