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의 도민카드 사용처가 17일부터 기존 83개소에서 공영주차장 513개소가 추가된 총 596개 공공시설로 늘어나 도민들을 찾아왔다. ⓒ 경기도청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가 올해 더 풍부한 업데이트를 거쳐 도민들을 찾아왔습니다.
‘경기똑D’는 도민 참여 공모를 기반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이름으로,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스마트하게 제공하는 ‘똑똑한 데이터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 경기똑D에서는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 ‘맞춤 수혜 정보 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본인 확인서비스인 ‘도민카드 서비스’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도민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마이리포트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중 도민카드 서비스는 올해 1월 사용처가 53개소에서 83개소로 늘어나면서 다양한 경험과 장소를 제공해왔습니다. 이후 도민서비스는 지난 17일 공영주차장 513개소가 추가된 총 596개소 공공시설로 더 확대돼 도민들을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확대되는 적용 공공시설은 수원, 용인, 성남 등 16개 시‧군의 부설주차장, 노상주차장 등 513개 공영주차장입니다. 기존에 등록된 화성행궁, 경기도자박물관, 갯골캠핑장 등 문화시설, 관광지 83곳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도민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경기똑D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카드 발급 동의 절차를 거치면 되며, 발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든 과정이 5분 이내로 가능해 할인 대상인데도 할인받지 못하는 사례와 증빙서류 등을 소지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을 크게 줄인 점이 특징입니다.
사용자들은 해당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 현장에 도착해 별도 서류없이 ‘경기똑D’ 앱의 도민카드를 제시하면 거주 시‧군, 나이, 다자녀가정, 장애인이나 유공자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형별 사용처와 할인내용은 ‘경기똑D’ 앱내 도민카드 사용 안내를 참고하면 됩니다.
앞으로 경기도는 향후 경기도 성실‧유공 납세자 간편인증, 시·군 협력을 통한 시민카드, 다자녀카드 발급과 사용처 확대 등 도민들에게 계속해서 간편 증빙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