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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

10월 15일까지 전시‥‘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결과와 6․25전쟁 전사자 유품 등 600여 점 전시

작성자김진경
kimjk0@gg.go.kr
2023.08.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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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8월 1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

엄마와 아이들이 전시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겹게 보였습니다. 전쟁 관련 전시품의 분위기는 무거웠지만, 해맑은 눈으로 전시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간간이 묻어났습니다. 전시실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전시를 보러 온 가족 관람이 많았습니다.

이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하 경기도박물관)이 마련한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의 한 장면입니다.

경기도박물관, 6․25전쟁 정전 협정 70주년 기념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 선보여



경기도박물관의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 포스터.
경기도박물관의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 포스터.  ⓒ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은 7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6․25전쟁 정전 협정 70주년을 맞아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1953년 7월 27일 경기도 북부의 판문점에서 정전 협정이 체결된 것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의 참상과 정전 협정, 그리고 정전 협정의 결과로 만들어진 비무장지대(DMZ)에 대해 조명해보는 특별기획전이기에 관심을 끕니다.

‘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는 1953년 7월 유엔군과 공산군이 정전 협정문 제1조를 통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남쪽과 북쪽으로 각각 2km씩 후퇴한 지점까지 설정된 것으로, 지금껏 남과 북의 군인들이 대치하는 ‘중무장지대’이자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생태계가 회복되어가는 공간으로 남아 있죠.

총 600여 점의 유물 전시‥중요한 가치 알리고자 노력



경기도박물관 박본수 책임학예사가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박본수 책임학예사가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전시를 기획한 박본수(경기도박물관) 책임학예사는 “‘두 얼굴의 평화, DMZ’ 전시는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서 (마련했는데), 지난 7월 27일이 정전 협정 70주년이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잘 알지 못하는 6.25전쟁과 비무장지대에 대해서 유물을 통해서 도민들에게 알려 드리고자 기획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책임학예사는 이어 “(전시된) 유물 중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발굴해서 수습한 유품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과 2021년도에 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가 합동으로 최초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그 실태조사 결과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전사자 유품 등 2개의 축으로 되어 있습니다”라고 설명한 후, “전쟁기념관, DMZ박물관,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등 국내에 있는 여러 기관에서 유물들을 대여해서 총 6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시는 지난 2020~2021년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가 합동으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성과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비무장지대 내에서 발굴·수습한 영웅들의 유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과 지하1층 갤러리에서 비무장지대 내 수습 유물과 전사자 유품, 실태조사 사진 등 600여 점을 선보입니다.

전시 기획과 관련, 박 책임학예사는 “지금 전쟁 후 분단이 된 지 70년이 됐습니다. 사실 전 세대라고 하는데, 지금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는 할아버지 때에 있었던 일이거든요. 보통 30년을 한 세대로 보니까, 2세대가 지난 일들이기 때문에 6.25전쟁과 정전은 (젊은 세대들이) 잘 모르시죠”라면서 “전시에서 전쟁의 실상을 정확히 느끼실 수 있도록 최대한 관련 유물 중에서 정말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들을 전시하고자 노력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끝나지 않는 전쟁’ 등 4개의 주제로 구성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은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 제2부 ‘두 얼굴의 DMZ’, 제3부 ‘내일을 위한 기억’, 제4부 ‘DMZ 실태조사 성과 순회사진전’ 등 4개의 부분으로 나눠 연출했습니다.



정전 협정 서명 부분.
정전 협정 서명 부분.  ⓒ 경기도박물관



전시 관람 팁으로 박 책임학예사는 “아마 남자 어린이들은 6.25 전쟁 때 실제로 사용됐던 (구)소련제 총, 미국 총기 등에 관심을 가질 것 같아요. 실제 사용됐던 총이 전시실 도입부에 있고요”라고 설명한 후, “우리가 정전 협정문을 알지 못하고, 본 적이 없거든요. 그게 왜냐하면 미국과 중국, 북한에 있기에, 3권이 만들어졌어요. 한국에는 없습니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 있는 정전 협정 사본을 저희가 전시, 직접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런 것들에도 관심을 두고 보셨으면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책임학예사는 또한 “정말 중요한 것은 (6.25 전쟁 당시) 화살머리고지 (전투), 백마고지 (전투) 등 당시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에서 발굴·수습된 전사자의 유품들이 상당히 많이 전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라며 “그 유품을 보면, 섬유 및 지류 부분은 다 썩어져 나가고, 남아 있는 건 철제, 유리, 플라스틱, 고무 등의 부분만 있는데 전쟁 무기, 식기류, 군장, 기타 개인물품 등을 보시면 전쟁의 참상을 바로 여실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다음은 주제별 전시 부스 소개입니다.



‘끝나지 않은 전쟁’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전쟁’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① 끝나지 않은 전쟁: 6․25전쟁과 정전 협정을 다루는데, 6․25전쟁에서 사용한 대표적인 무기인 M1 소총과 이른바 ‘따발총’이라고 불리우는 (구)소련제 슈파긴 기관 단총 등을 전시합니다.

전쟁 때 뿌려진 아군과 적군의 삐라라 불리우던 선전용 전단지, 유엔군이 돌아갈 때 기념으로 가져간 아리랑 스카프 등도 선보입니다. 또한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정전 협정 본문(복제본)을 볼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원래 정전 협정서에는 유엔군 대표와 북한군, 중공군 대표들이 서명하였으므로 정전 협정서 원본은 미국과 중국 북한에만 있고 한국에는 없다고 합니다.



‘두 얼굴의 DMZ’ 부스에서는 정전 이후 최초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결과의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두 얼굴의 DMZ’ 부스에서는 정전 이후 최초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결과의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② 두 얼굴의 DMZ: 비무장지대의 안보·역사유적 및 생태환경을 선보입니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여 동안 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 공공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원, 경기문화재연구원, 강원문화재연구소의 고고·역사·문화·생태 등 각 분야 전문인력 100여 명을 투입하여 정전 이후 최초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결과의 내용을 만나볼 수 있어요.

또한 ‘철의 삼각지대’라 불리우는 철원의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전투의 전사자 6분의 유품이 전시됩니다. 백마고지에서 전사한 고 편귀만 하사의 유품인 만년필과 ‘전사자신원확인통지서’, ‘호국영웅패’와 유해를 감쌌던 태극기가 든 상자 등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③ 내일을 위한 기억: 6․25전쟁에 전투부대와 의료인력을 지원해준 국제연합군의 22개 국가의 희생을 기억하는 국내의 기념비를 소개합니다.

또한 70년 전의 정전 협정 지도를 통해 그 안에 있었던 사라진 마을과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도 선보이는데, 비무장지대가 탄생하면서 사라진 마을은 총 2개 도, 9개 군, 35개 면, 116개 행정리와 401개의 부속마을입니다.

여기에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된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전쟁·분단·이산의 아픔을 노래한 대중가요, 전쟁을 다룬 영화, 판문점과 비무장지대를 기록한 사진집, 다시 가 보고 싶은 ‘그리운 금강산’ 관련 유물과 자료, 비무장지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실태조사 자료 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④ DMZ 실태조사 성과 순회사진전: DMZ 실태조사 때 촬영한 가장 최근의 사진들을 경기도박물관 갤러리에서 따로 전시합니다.

실태조사 사진 외에도 2009년 국방부 의뢰로 최초로 휴전 이후 비무장지대 기록 사진을 촬영한 박종우 작가의 다큐멘터리 사진도 있습니다.

비무장지대는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금단의 땅’이죠. 이 사진들을 통해 70년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초소와 전방을 수색하는 병사들의 모습, 그곳에 서식하는 식물과 조류, 포유류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 전시실에서 만난 한단비(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씨는 “경기도박물관 전시가 좋아서 자주 오는데, 이번 기획 전시에서 가치관과 역사가 담겨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6세 아들과 함께 전시실을 방문한 문양선(수원시 영통동) 씨는 “아이가 어리지만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어서 함께 왔습니다”라면서 “6.25전쟁에 대해선 (아이에게) 몇 번 알려줘서 개념은 알고 있을 것 같아요. 같은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나눠진 것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요”라고 전했습니다.



학도병 이우근의 편지.
학도병 이우근의 편지.  ⓒ 경기뉴스광장



관람객 조경일(수원시) 씨는 “전시가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 학도병이 어머니께 쓴 편지인데, 알고 있던 것임에도 다시 한번 보니 기분이 뭉클했습니다”라면서 “뭐든지 이런 것은 두고두고 알아보고, 많은 이들이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전시 기간에는 정전 협정 70주년 학술포럼과 전시연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부가 제작한 ‘DMZ 메타버스, 사라진 마을’이 상설되어 있습니다.

6.25전쟁 이전 DMZ에 있었던 400여 개의 마을 중에서 연천 고랑포리·항동리, 철원 외촌리·유정리, 양구 문등리, 고성 대강리·사비리 등 큰 규모의 마을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프로그램입니다. 문헌과 생존 주민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게임과 미션을 통해1940년대 배경의 사라진 마을의 당시 주민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귀띔합니다.

비무장지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아래에는 남과 북의 군사적 갈등과 전쟁의 잔해,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있었던 선인들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박물관(031-288-530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정기휴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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