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을 ‘2023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외버스 증차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을
‘2023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들의 추석 귀향길을 위해 시외버스 증차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10월 2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추석 연휴가 개천절까지 총 6일로 확정되었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로,
귀성·귀경객들과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며,
전년도 추석과 비교하여 늘어난 교통수요로 인해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귀향·귀성길을 위해
▴수송 확대 ▴교통안전 확보 ▴교통관리 강화 등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안전하고 편리한 귀향·귀성길을 위해 ▴수송 확대 ▴교통안전 확보 ▴교통관리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 경기도청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먼저 경기도는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시외버스는 수요 발생 시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계획 변경(개선명령)을 통해
5개 권역, 45개 노선, 95대 증차(152회 증회)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내·마을버스 및 철도는 필요시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막차를 1시간 연장 운행합니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2개 노선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이와 함께 심야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6개 노선, 일 12회 운행합니다.
교통안전 확보 및 비상 대응 강화
교통안전 확보 및 비상 대응 강화를 위해서는
교통법규 및 안전 수칙 등 운수종사자 교육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운수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고자,
충분한 예비 운수종사자도 확보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연휴기간 중 점검 활동을 통해 운행시간 준수, 승차거부 방지, 호객행위 금지 등
운송질서 확립과 서비스 확보에 힘쓸 계획입니다.

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2개 반 42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 경기도청
교통량 분산, 소통 향상 등 교통관리 강화
도는 교통량 분산, 소통 향상 등 교통관리 강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2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합니다.
아울러 귀성객의 이동편의 및 안전운행을 위해서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표지판 및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도로유실 및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중심으로 비상연락체계 구축
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2개 반 42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합니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
(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합니다.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등에 대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 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
(www.gbis.go.kr),
ARS(1688-8031)을 통해 제공합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귀성·귀경에 나서는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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