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조명 시스템, 3D 미디어아트가 공공예술 작품으로 구성

경기도청 신청사가 자리하고 있는 광교는
천혜의 호수를 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하늘 높이 치솟은 높은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경기융합타운이 둥지를 틀고 있는 중심 지역인
광교호수공원 주변을 하나의 공공예술 작품으로 변화시킨
설치미술전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LIGHT WAVE-빛으로 흐르는 변화의 물결’이라는
타이틀의 미디어아트 전이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교호수공원 신비한물너미 일대에서 열립니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수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브랜드와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으로
사운드 반응형 조명시스템과 안개를 이용한
레이저 아트 연출이 결합되어,
작품 자체가 하나의 무대로 연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그룹 IVAAIU CITY가 제작하는
‘Lake Phenomenon’이라는 명칭의 미디어아트는
조형물이 가진 구조적 특수성을 빛과 직선으로 풀어냈는데요.

미디어아트 조형물과 소리 및
주변 환경와 반응할 수 있는 라이팅 시스템을 도입하여
극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또한 신비한 물너미 공간 원형의 방벽을 따라 설치된
15개의 핀(FIN)안에 라이팅 시스템과 수증기 분사 시스템이 내장돼있어
호수 물속의 몽환적인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신기한 것은 주변 소리에 반응하여
빛의 형태가 변화하는 사운드 반응형 조명은
평상시 자연의 소리를 이미지로 변화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경기도 예술인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에서
나오는 음악에 반응하는 조명은
미디어와 조명과 음악이 하나로 만들어지는 예술품처럼 보이게 하였습니다.











공간, 조명 시스템, 3D 미디어아트가 공공예술 작품으로 구성

이번 전시는 빛과 음악과 물안개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자연현상으로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광교 호수 공간 안에 펼쳐집니다.

개막공연으로 준비한 ‘이디오테잎(IDIOTAPE)’은
일렉트로닉 사운드 밴드그룹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들의 음악과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광교 호수를 황홀하게 물들일 것입니다.

또한 개막공연에는
‘봉공이’가 3D홀로그램으로 경기도를 안내하며,
경기도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준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는데요.

경기도는 이번 미디어아트를 통해서
도정과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대중에게 더욱 강하게 각인시키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또한 도민에겐 더 많은 문화를 누릴 기회를,
예술인에게는 더 고른 문화예술 창작과 공연의 기회를,
지역에는 미디어아트 표현을 통해
더 나은 지역 이미지 향상의 기회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문턱 없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경기도의 다양한 기회들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과 경기도브랜드가 어우러진 색다른 전시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은 9월23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미디어아트 쇼와 개막공연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ggcf.kr)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광교 호수공원으로 많이들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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