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도는 먼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인데요.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때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031-8008-4775)로 연락하면 됩니다.
경기도의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①복지·문화 ②민생안정 ③보건·안전 ④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 22개 대책으로 구성됐습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사각지대 없이 모든 도민이
추석 연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해 온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취약계층 등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관련 대책을 중점 수립했다. ⓒ 경기도청
<복지·문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명절
도는 취약계층 등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관련 대책을 중점 수립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상담 및 복지 서비스와 연계·지원하기 위해서는
‘긴급복지 핫라인’을 24시간 운영하는데요.
특히, 유선전화(010-4419-7722)뿐만 아니라,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습니다.
취약 노인 8만 5천여 명과 취약 장애인 5만 2천여 명에 대해서는
방문이나 유선 사물인터넷(IoT)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안전을 전수 확인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노숙인 800여 명에 명절 음식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도내 68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가정 밖 청소년이 연휴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내 31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자립준비청소년과 결식아동에 음식 등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도내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일부 무료 개방하고,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문화활동 기회를
연휴기간 확대할 예정인데요.
특히, 무장애 관광시설 40여 개소(시설별 개방일자 확인 필요)를 개방해
연휴 기간 불편 없이 장애인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명절 기간,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도-시군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민생안정> 도민 모두가 걱정 없이 보내는 추석
경기도는 명절 기간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도-시·군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추석맞이 농산물 특판전에서는 할인, 무료배송 등의 혜택이 이어집니다.
고양·성남·동탄·수원·양주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경기농산물 명품브랜드전’을 통해 G마크 배와 포도 등을
타임세일로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원·고양·성남 농협하나로마트 내 ‘G마크 전용관 추석명절 특판전’에서는
경기미 할인 및 사은품 증정이 진행됩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성수식품·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약 1,200개소를 일제 점검하며,
대형 물류센터 및 유통매장·백화점의 농·축·수산물 안전성을 검사합니다.
유통 수산물 방사능 수거·검사도 기존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명절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도-시·군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소독 등을 강화합니다.
또한 위축될 수 있는 우리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서는
도내 8개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합니다.
한편, 임금 체불 신고센터(031-8030-4541)에서는
연휴기간 임금 체불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절차 안내도 지원하고,
인파가 운집하는 전철 역사 등에서 ‘찾아가는 상담’도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
(labor.gg.g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 경기도청
<보건·안전> 연휴 기간 중단없는 보건·안전체계 구축
경기도는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합니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며,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진료 민원 안내 및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가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됐지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는 치료제를 무상 지원하는 등
고위험군을 철저하게 보호할 예정입니다.
메르스 등 1급 감염병과 엠폭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방역체계도 운영합니다.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24시간 재난상황팀도 운영하는데요.
안전분야에서는 도민의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을 운영합니다.
또한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가
시설물 안전관리 여부 등을 합동점검합니다.
아울러 가스‧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가스나 정전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합니다.
도내 모든 소방서는 연휴 기간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소방안전점검 일제 단속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씁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민방위경보통제소가 운영돼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에 대비합니다.
이 밖에도 범죄 취약 장소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하고,
인파 밀집 지역 등 치안 수요가 높은 곳은
가시적 경찰 활동을 활성화해 안전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을 ‘2023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외버스 증차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 경기도청
<교통‧편의> 교통도, 민원 해결도 막힘없는 경기도
도는 명절 기간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 운영을 총괄하고 도로 상황 및 버스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교통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1688-9090)에 문의하면 됩니다.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에 따라
전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5개 권역에 45개 노선 95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152회 증회합니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등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심야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6개 노선, 일 12회 운행합니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 조절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합니다.
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개 반 42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합니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
(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합니다.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등에 대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 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
(www.gbis.go.kr), ARS(1688-8031)를 통해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