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경기도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어요.
오늘은 경기도의 아름다운 관광지 중 빼놓을 수 없는
양평에 위치한 양수리 두물머리를 방문했는데요.

양평 두물머리 ⓒ 이명옥 기자
양평 두물머리는 2010년
한강 8경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되었으며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어요.
풍경 사진을 찍는 사진가들에게는 성지라고 불리는 양수리 두물머리는사시사철 새벽부터 밤까지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죠.
양수리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난다고 해서 두물머리예요.
천천히 흐르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빠른 물줄기가 합수하는 곳이어서 특별히 아름다운 광경이 연출되는 곳이에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 ⓒ 이명옥 기자
이번에 방문해 보니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두물머리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설명해 주며 안내해 주는 두물머리 관광안내소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어요.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 이명옥 기자
지금은 느린 우체국 행사도 하고 있으니 두물머리 가시면 참여해 보는 것도 뜻깊은 여행이 될 것 같아요.
휠체어와 유모차를 두물머리 관광안내소에서 대여할 수 있으니 필요하면 문의하세요.
양수리 두물머리를 걸어 들어가면 무척 커다란 느티나무를 볼 수 있어요.
수령이 약 400살 정도일 것 같다고 하니 얼마나 귀한 나무인지 모르겠어요.
전날 내린 우박으로 한쪽 잎들이 다 떨어졌다니 무척 아쉬웠어요.

커다란 느티나무 ⓒ 이명옥 기자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니 남한강을 따라 아래 지방에서배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던 배들이
이 느티나무를 보면 이제 서울이 가깝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원래는 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로 부르는 두 나무가 이곳에 있었는데
1972년 팔당댐 완공 이후 도당할머니 나무는 수몰되었다고 해요.
지금도 마을 사람들에게는 이 느티나무는 무척 귀한 나무라고 합니다.
바로 옆에는 황포돛배가 떠 있어요. 사진 명소로 아주 인기 있는 곳이에요.

황포돛배 ⓒ 이명옥 기자
조금 떨어진 물안개 쉼터에는 사랑나무가 있는데 도당할머니 나무가 수몰된 후 이곳에서 자랐다고 해요.
많은 드라마와 영화, CF가 촬영되는 곳이기도 해요.
바로 옆에 다섯 그루의 메타세쿼이아는 물안개 쉼터의 액자 포토존과 무척 유명한 사진 명소입니다.

포토존 ⓒ 이명옥 기자
두물머리 나루터였던 곳에 비석이 새겨져 있어요. 각지에서 많이 물건이 거래되던 곳이었어요.
수로의 중심지였던 곳이죠.이곳에 서서 얼마나 오고 가는 수많은 사람을 생각합니다.
이제 두물경으로 가보도록 해요. 두물경까지 걸어가는 산책로에 가을 내음이 짙습니다.
산책로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요.
벤치에 앉아계시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이네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 이명옥 기자
무성한 연잎 앞에 앉아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는 무슨 내용일지 들어보고 싶네요.
사랑하는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거니는 방문자들이 많았어요.
두물경에서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곳입니다. 이곳은 유명한 노을 명소이기도 해요.

두물경 ⓒ 이명옥 기자
이곳에서 만나는 노을은 장관이어서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아름다움으로 남아있을 거예요.
두물경에 서면 길게 위치한 족자섬을 볼 수 있어요.
이 족자섬 사이를 지나는 여울목이 정선의 독백탄 그림의 소재라고 해요.
경기도의 아름다운 대표 여행지 양수리 두물머리와 두물경은생태환경을 잘 보존한 아름다운 한강인데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특별한 장소에서 천천히 걸어보면서 가을을 음미하는 것 어떨까요?
두물머리 주차장과 편의시설
양수리 두물머리 주차장은 여러 곳에 있는데요. 입구에서 쭉 들어가다 보면 육교가 보입니다.
이 육교 밑에 있는 주차장이 두물머리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입니다.
주말이면 주차장이 매우 복잡하니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 추천해요.
편의점과 카페, 그리고 두물머리의 대표간식 연핫도그를 파는 점포가 있어요.
화장실은 입구와 안개 쉼터 옆에 있어요.

주차장 ⓒ 이명옥 기자

2023 기회기자단 이명옥 기자 네임택 ⓒ 경기도 블로그
[출처 : 경기도블로그]
[작성자 : 2023 기회기자단 이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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