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5일 양주시 마전동 일원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 개최
지역특화산업 스마트화 및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을 이끌어갈 핵심 거점 역할 기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을 이끌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착공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경기북부의 대개발(大開發)을 선도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서 개최한 이날 착공식은 지난 10월 26일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이어 진행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착공식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 역세권 옥정·회천 도시계획과 생태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양주시를 R&D 기반의 혁신 자족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청
김동연 지사는 “두 달 전 경기북부 대개발이라는 비전을 발표하며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말씀드렸다. 그 비전의 핵심에 양주 테크노밸리가 있다”며 “경기북부 대개발의 비전을 하나 하나 잰걸음으로 착실히 진행 중이라는 보고를 양주시민들과 북부주민들, 경기도민 여러분께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 역세권 옥정·회천 도시계획과 생태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양주시를 R&D 기반의 혁신 자족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착공식을 계기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과 북부 대개발의 비전을 함께 이뤄가는 아주 크나큰 모멘텀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착공식은 단순히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 아니라 경기북부 대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양주시는 초격차 산업기업이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롭게 시장에 진출하여 경기북부 산업을 혁신하도록 돕고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는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경기북부 대개발을 이끌 첨단전략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천㎡(6만 6천 평) 부지에 조성되며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규모다. 사진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감도. ⓒ 경기도청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천㎡(6만 6천 평) 부지에 조성되며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규모입니다.
총사업비 1천10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토지공급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2017년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19년 공동 사업시행 협약 체결, 202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쳤는데요.
경기북부 산업단지 중 본격적으로 연구개발(R&D) 전용 부지를 반영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섬유 등 양주 지역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 등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기북부 대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옥정신도시 등과 연계해 직주근접을 실현하고, GTX 덕정역,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약 4천300명의 고용 창출, 1조 8,68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로 도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착공식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는 한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신·구 산업간 균형 잡힌 개발을 유도해 경기북부 대개발을 이끄는 첨단전략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착공식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는 한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신·구 산업간 균형 잡힌 개발을 유도해 경기북부 대개발을 이끄는 첨단전략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9월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에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 대개발로 성장잠재력을 깨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26일 착공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7만2천㎡(약 26만 평) 규모 부지에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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