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진행하는 <랜선환경교육>에 기회기자가 참여하게 됐다.
체험 키트 및 안내장을 택배로 받았다.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비건 쿠키 만들기를 동생과 직접 했다. 집으로 배송된 키트로 간단하게 비건 쿠키를 만들 수 있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랜선환경교육>에 참여한 기자는 ‘비건 쿠키 만들기’ 키트를 받았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12/20231205033510576541318.jpg)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랜선환경교육>에 참여한 기자는 ‘비건 쿠키 만들기’ 키트를 받았다. ⓒ 강민서 기자
동생이 우유,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는데 달걀 대신 플랙씨드가, 우유 대신 두유가 들어가 있어서 알레르기 걱정 없이 쿠키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요즘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비건 음식이 많아졌다. 비건 르뱅 쿠키는 설명서를 읽으면서 쉽게 만들 수 있고, QR 코드를 통해 동영상을 보며 만들어 어렵지 않았다.
■비건 쿠키 만들기 |
![동생과 함께 비건 쿠키를 만들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12/2023120503351058095705.JPG) 동생과 함께 비건 쿠키를 만들고 있다. ⓒ 강민서 기자
1. 플랙씨드를 10분 정도 불리고, 현미유, 두유 60ml, 유기농 원당, 불은 플랙씨드를 넣고 섞는다.
2. 반죽에 가루 믹스, 다크 초코릿, 호두 순으로 넣고 가루 믹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는다.
3. 마지막으로 레몬즙 5방울 정도 넣고 종이호일을 깐 오븐 판 위에 쿠키 모양을 만들어 올린다.
4. 오븐 판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 30분 동안 휴지 시키고 그동안 오븐을 170℃로 예열한다.
5. 휴지한 쿠키 반죽을 손으로 살짝 누른 후 오븐에서 20분 동안 구워 준다.
6. 잠시 식힌 후 맛있게 먹는다. |
![기회기자가 직접 만든 비건 쿠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12/20231205033510585535715.jpg)
기회기자가 직접 만든 비건 쿠키 ⓒ 강민서 기자
만드는 방법이 너무 간단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부드럽고 달달한 비건 쿠키는 우유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비건과 환경보호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가 축산업이라고 한다.
가축을 기르기 위해 숲을 파괴하고 메탄가스가 발생되기 때문인데, 가축이 내뿜는 메탄이 자동차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보다 80배 이상 더 해롭다고 한다. 비건 문화가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