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기회기자단으로 선발된 후 취재수첩과 기자단 조끼 등 기자단 물품을 택배로 받았을 때는 좋은 기사를 많이 쓰고 싶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없어서 많이 쓰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처음에는 기사를 쓰는 것이 어려웠는데, 한두 번 쓰다 보니 익숙해졌다.
가장 기억에 남은 기사는 ‘하남시 어린이날 축제’를 취재하고 쓴 기사였다. 다양한 공연, 먹거리, 체험을 보고 듣고 경험하다 보니 즐거운 추억도 생기고 기사로 알릴 수 있어 뿌듯하고 기분도 좋았다.
하남시 어린이날 축제 현장을 찾아 취재하고 있다. ⓒ 강민서 기자
기사를 쓸 때마다 ‘기자’라는 직업을 체험하는 기분이 들었다. 현장취재부터 사진 정리, 인터뷰, 기사 쓰기까지 많은 경험을 통해 실제로 내가 기자가 된 느낌이 들었다.
올해 기회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아쉬움이 있지만 나 스스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