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4월 5일부터 7일까지 봄꽃축제를 진행했다. ⓒ 임리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4월 5일부터 7일까지
봄꽃축제 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경기도 수원 벚꽃 명소인 연간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경기도 대표 축제 중 하나입니다. 팔달산 주변은 1967년부터 청사 건립 당시 심은 왕벚나무 200여 그루가 있는 벚꽃 명소입니다.
옛 경기도청 입구 풍경 ⓒ 임리환 기자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악, 마술, 연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가수의 노랫소리가 행사장의 흥을 북돋았습니다. 기자도 어느새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반려동물 입양 홍보관도 마련돼 강아지와 함께 뛰어노는 어린이들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반려동물 입양홍보관 ⓒ 임리환 기자
기타와 노래를 하는 가수의 노랫소리가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습니다.
기자도 어느새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 임리환 기자
공익부스존, 사회적 기업판매존, 노인생산품, 자활생산품 전시 판매존, 지역상생판매존 등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각각의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옛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소방119안전체험 ⓒ 임리환 기자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받아 들려주었다. ⓒ 임리환 기자
행사 무대에서는 각종 공연을 진행하고,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받아 들려주었다.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사람들이 작성한 사연을 DJ가 소개해 주고 신청곡을 들려주었습니다. 기자도 사연과 함께 곡을 신청했는데, 사연을 직접 읽어 주면서 신청곡을 틀어주어 기자에게는 더 특별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팔달산 벚꽃길 ⓒ 임리환 기자
밤 10시까지 야간 조명으로 늦은 시간까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기자는 일몰을 보면서 벚꽃길을 걷기 위해 팔달산으로 향했습니다. 줄지어 서있는 벚꽃길은 아름다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벚꽃 아래에서 추억을 담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기자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참 좋았습니다.
해가 지는 팔달산 풍경이 아름답다. ⓒ 임리환 기자
벚꽃길을 한참 걷다 보니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해질녘의 옛 경기도청 전경이 황홀합니다.
야간 조명 덕분에 벚꽃을 눈과 마음에 가득 담고 돌아왔습니다.
처음 다녀온 경기도 봄꽃축제는 기자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방문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올해 봄꽃축제를 보지 못했다면 내년에 가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