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 5월부터 개편된다. ⓒ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좋은 정책 중 청소년이 대상이 되는 것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이 정책이 올해 5월부터 훨씬 더 좋아진다고 해서 바뀐 점 위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초‧중‧고등학생(6~18세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 개편됩니다.
연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도 경기‧서울버스, 지하철, 공유자전거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에는 가입 대상이 만 13~23세였던 것이,
6~18세로 도내 초등학생까지도 확대됩니다. 19세부터는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사용 한도가 늘었습니다. 기존에는 반기별 6만 원으로 연간 12만 원이었는데, 이제 분기별 6만 원으로 연간 24만 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 지급도 직전 반기 내에 지급되던 시스템에서 가입 이후 분기부터 계산되어서 적용됩니다.
경기버스 단독 및 연계환승 통행, 공유자전거 이용 시 적용되었던 교통비 지원은 이제
수도권 대중교통 모두 이용할 수 있어서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의 대상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이외에도
연중 수시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과 지급 수단도
계좌이체까지 가능해져서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기회기자는 그동안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대상이 아니었는데, 5월부터 변경되는 정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경기도청소년교통비지원포털(
https://www.gbuspb.kr//notice/gygiPassInfoView.do)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