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모습을 한 번 살펴보고 이 기사를 읽자.
어떤 지역은 아파트가 빽빽해 어느 곳을 가든 사람들이 북적이고,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다.
경기도에는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과 높은 지역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다. 수원, 화성, 고양, 성남, 용인 등의 지역은 인구밀도가 높은 편이고 안산, 포천, 의정부 등의 지역은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으로 표시된다.
이러한 인구 집중 현상은 수도권에서 많이 일어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경기도이다. 기회기자는
경기도의 인구 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경기도는 지난 2월 인구정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실국장과 공공기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인구‧저출생 전담조직은 월 1회 정기 회의와 실무추진단의 격주 회의를 중심으로 인구정책 중점과제에 대한 점검과 과제 발굴을 추진하며, 적시성 있는 현안 대응과 메시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을 맡게 된다.
인구가 두드러지게 감소하는 시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안산시는 2014년 76만 명을 기록한 뒤 매년 만 명가랑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산시는 인구수를 회복하고 청년을 30% 정도의 비율로 만들겠다며 발 벗고 나섰다.
안산시는 주택공급, 생산 인구 증가, 저출산, 학령인구감소, 대외이미지, 생활인구 유입 및 도시활력 제고 등 6개의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최근 지역내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인구감소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생,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같이
경기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민들도 저출생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