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구경 하기 좋은 곳인
‘맑음터 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맑음터 봄꽃 ⓒ 김은찬 기자
맑음터 공원은 봄이 되면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는 곳입니다. 특히
봄에는 벚꽃이 길뿐만 아니라 벚꽃 눈이 내려서 사진 찍기도 좋고 산책이나 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에 가족끼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해에는 비가 많이 와 꽃이 금방 떨어진 것 같은데 올해는 날이 좋아 꽃송이도 크고 예쁜 덕에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맑음터 자전거 이용하는 기자 ⓒ 김은찬 기자
맑음터 공원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무료로 운영이 되는데 대여 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아동용, 어른용, 2인용 중 필요한 것으로 대여하면 되고 안전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헬멧은 착용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꽃구경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자전거 반납은 오후 5시입니다.
자전거 도로에도 봄꽃이 피어 있고, 옆에 강이 흐르고 있어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산책길 중간에 징검다리가 있어 다리를 건너면서 주변 경관을 보며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봄이 가기 전에 맑음터 공원에 들러 보기를 추천해 봅니다.
○ 맑음터 공원 : 경기도 오산시 누읍동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