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지원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전문 매장인 ‘031#(공삼일샵)’ 1호를 시흥시에 개소했습니다.

경기도는 8일 시흥 프리미엄아울렛에서 ‘031#(공삼일샵)’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경기도의원, 시흥시의원, 유관단체 및 사회적경제조직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031#(공삼일샵)은 단순한 매장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소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다”며 “031#이 경기도의 자랑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가치소비의 상징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은 ‘흥함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시흥시에 새롭게 개소한 이 031#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새롭게 흥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시흥시도 이러한 매장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날 개장식에서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활동 중인 두 업체가 나와 대표상품인 ‘카네이션’과 ‘버섯샌드’를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며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지역번호를 딴 031#(공삼일샵)의 활약 기대











‘031#(공삼일샵)’의 이름은 경기도 지역번호 031에서 나온 것으로, 도는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031#(공삼일샵)’ 매장을 도내 곳곳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날 시흥프리미엄아울렛 3층 496㎡(150평) 규모 매장에 조성된 ‘031#(공삼일샵)’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29개 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상생협력매장인 ‘시흥꿈상회’와 공정무역 카페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유통기업(신세계), 시흥시와 협력해 조성된 이 매장은 휴식과 쇼핑이 결합된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해 리모델링하면서 쾌적한 소비 환경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향후 사회적경제 제품을 도민에게 선보이는 대표 매장이자 가치소비를 촉진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개설된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https://smartstore.naver.com/segg)도 조만간 031#(공삼일샵) 온라인 매장으로 새롭게 개장할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 50% 할인 및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전 제품 30~50% 할인, 포토리뷰 이벤트 및 배송비 지원 이벤트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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