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회암사지왕실축제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주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 전날 전야제가 옥정호수공원에서 진행됐고, 축제 당일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축제를 취재하기 위해 주말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회암사지는 조선시대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사찰로, 이번 회암사지왕실축제에서 불교와 관련된 여러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7회 회암사지왕실축제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주에서 열렸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05/20240516044951978710533.jpg)
제7회 회암사지왕실축제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주에서 열렸다. ⓒ 박시헌 기자
축제장에 도착한 기자는 전통놀이 체험부터 병영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아빠와 같이 투호와 딱지치기 등을 하며 재밌게 놀았고 마술쇼와 노래 공연도 열려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여러 축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 기자는
신라 금관 만들기에 참여했습니다.
![신라 금관 만들기 체험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05/20240516044951987764894.jpg)
신라 금관 만들기 체험 모습 ⓒ 박시헌 기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병영 체험이었습니다. 갑옷을 입고 병기를 받아 진법을 연습해 무대에서 직접 해봤습니다. 무술감독에게 자세를 배우며 조선시대 병사들의 진법훈련을 따라 했습니다.
![병영 체험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05/20240516044951995642734.jpg)
병영 체험 모습 ⓒ 박시헌 기자
양주 회암사지왕실축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축제를 구경하며 회암사지 공원 잔디밭에서 연을 날리고 맛있는 간식과 축제 거리를 즐길 수 있어 참 즐거웠습니다.
![축제 현장](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05/20240516044952018259779.jpg)
축제 현장 ⓒ 박시헌 기자
회암사지박물관이 있어 관람할 수도 있고 역사적으로 유익한 곳이라 양주 회암사지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기자는 벌써 내년 축제가 기대됩니다.
5월에는 경기도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가 개최됩니다. 가족과 주말에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며 재미있는 체험 활동하면서 봄나들이를 즐겨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