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군포시 그림책꿈마루에서 6월 14~23일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관객이 직접 증강현실 속에서 체험 가능한 전시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전시 참여 가능,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14(금)일부터 6월 23(일)일까지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도서관’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의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 경기도청
도민들의 문화기술 향유 위해 증강현실 체험전시 운영
낮에는 여름같이 덥지만 저녁시간엔 살랑살랑 기분 좋게 시원한 6월. 낭만적인 저녁시간을 즐기기 딱 좋은 전시를 소개합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14(금)일부터 6월 23(일)일까지 군포시 청백리길 16에 위치한 ‘그림책꿈마루 도서관’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의 체험 전시를 운영합니다.
도는 인터랙티브 문화기술 콘텐츠 체험 전시를 통해 도민들의 문화기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전시를 진행하는데요.
인터랙티브 미디어란 글자,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소리와 같은 매체를 사용자 동작에 반응하도록 한 기술을 말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2m의 거대한 조형물 탑과 물 덩어리를 의미하는 조형물 50여 개를 만날 수 있으며, 관객은 직접 물 덩어리 조형물(pvc+하드웨어로 구성)들을 굴리거나 쌓아서 소원 탑을 만드는 등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조형물 구성은 대형조형물 1개 및 다양한 크기의 인터랙티브 조형물 90여개로 이루어지는데 기울기 센서를 이용하여 조형물을 만지거나 이동할 때 색상 변화, 소리가 발생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관객의 몰입도를 제고할 수 있는 음악 등 사운드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QR 코드를 통해 도민들 각자의 소망을 입력하고 증강현실 화면으로 공유하는 새로운 체험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시가 이루어지는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20여 년간 닫혀있던 배수지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새롭게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공간이 가진 물의 이미지가 이번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와 연결돼 관람객들의 몰입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사전에 네이버 예약 페이지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982665)를 이용하여 예약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도 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1일 3회 운영되는데요. 사전예약자 우선입장 후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회당 50팀내외) 아울러 체험시작은 빛이 가장 돋보이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됩니다.
2024년 ‘오르:빛’은 군포시를 시작으로 포천시, 화성시에서도 오는 10월경 전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사진은 ‘23년 경기구청사 행사사진) ⓒ 경기도청
특히 작년 구청사에서 열렸던 행사에 참가했던 A씨(여.35세)는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형형색색 다양한 컬러의 구조물을 가지고 즐기다가 소원을 공유하는 행사를 직접 체험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특히 아이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맘껏 뛰어다니면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흡족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24년 ‘오르:빛’은 군포시를 시작으로 포천시, 화성시에서도 오는 10월경 전시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경기도#경기뉴스광장#Gyeonggi#Gyeonggido#오르:빛#워터파고다#군포시그림책꿈마루#콘텐츠체험전시#증강현실#경기콘텐츠진흥원#인터랙티브미디어콘텐츠#물덩어리조형물#소원탑#조형물50개#배수지공간#네이버사전예약#조형물탑#미디어콘텐츠#or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