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용인시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오색단오 한마당`을 열었습니다.
이날 상시 체험 한마당에서는 수리취떡 비누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장수팔찌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고, 예약체험으로 애호 인형 만들기가 있었습니다.
기자도 이날 방문하여
수리취떡 비누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장수팔찌 만들기 키트에는 장수팔찌의 뜻과 만드는 방법 안내서가 있었습니다.
장수팔찌는 우리의 전통으로, 부모가 자녀의 건강을 기원하며 한 땀 한 땀 오색실을 엮어서 단옷날 자녀의 손목에 채워주었다고 합니다. 기자의 엄마도 체험 키트를 활용해 장수팔찌를 만들어 채워주었습니다.
![자녀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모가 오색실로 만들어 주었다는 전통팔찌](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06/20240619031540623497317.JPG)
자녀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모가 오색실로 만들어 주었다는 전통팔찌 ⓒ 이유주 기자
놀이 한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가 있었고, 공연 한마당에서는 풍선공연과 마임서커스가 펼쳐졌습니다.
기자가 살고 있는 용인시에서는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이번에도 공연을 한다고 하여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풍선공연과 마임서커스 등이 진행됐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06/2024061903154062841493.JPG)
풍선공연과 마임서커스 등이 진행됐다. ⓒ 이유주 기자
단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입니다.
단오 풍습이 잊혀지지 않도록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내려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