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5일 김포 구래동에서 ‘ON세대와 통하는 온통 세일’ 행사가 열렸다. ⓒ 양시원 기자
부모님과 함께 마트에 가면 계산대에서 한숨 소리가 들리곤 한다.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 라는 소리를 종종 듣곤 했다. 그러던 중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라는 제목의 좋은 행사가 있어서 본 기자가 다녀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경기 살리GO’ 사업의 하나다.
도내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벌어지는 이번 행사는 시장상권을 살리고 도민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체험행사와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본 기자는 6월 15일 김포 구래동에서 펼쳐진
‘ON세대와 통하는 온통 세일’ 행사에 다녀왔다. 김포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관내 상점들이 참여하였고 홍보/체험 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도 이뤄졌다. 특히 구래동 내 상점들이 이날 할인행사도 하고, 영수증 제공 시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좀 이른 시간이었지만 행사에 참여하려는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행사 현장 ⓒ 양시원 기자
이번 통큰 세일은 각 지역 상인회에서 주관하여 각종 할인 이벤트와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통큰 세일 행사기간이 23일까지 연장된다.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17개 품목에 구매금액의 10%를 할인지원 하던 것에서 필수 식자재인 쌀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
3개 품목도 추가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서 지역 상권도 살리고, 도민 가계에 부담을 덜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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