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본 기자는
남양주시 현충탑을 취재했다. 남양주시 현충탑은 남양주시 일패동에 있다.
![남양주시 일패동에 있는 현충탑](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07/20240702050703141986811.jpg)
남양주시 일패동에 있는 현충탑 ⓒ 차성연 기자
기자는 부모님과 잠시 묵념한 뒤 주위를 둘러봤다. 왼쪽엔 거대한 태극기가 있고, 현충탑 옆에는 “남양주군에서 군민의 뜻을 모아 이일영 화백에게 제작 위촉해 제막하였다”라는 현충탑 기록이 적혀있다. 왼편에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영령이시여 영전의 안식처를 군민의 정성으로 모시오니 고이 잠드소서” 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그 옆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장병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하나하나 읽으며 묵념을 하였다.
![6‧25참전용사탑](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07/20240702050703145671403.jpg)
6‧25참전용사탑 ⓒ 차성연 기자
6‧25참전용사탑도 있다.
전쟁에서 산화한 남양주시 출신 전몰군경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자 건립되었다. 참전용사탑을 통해 이들이 엄청난 공을 세웠음을 알 수 있었다.
“영원히 기억하라”라고 새겨진 문구를 보면서 기자는 참전용사들의 공과 그들의 희생을 기억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