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가오는 인구의 날(7.11)을 맞이해 6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다가오는 인구의 날(7.11)을 맞이해 6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합니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도부터 인구의 날을 맞이해 인구문제의 사회, 경제적 영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민이 함께하는 인구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인구주간 행사는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바로 지금!’이라는 슬로건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를 비롯해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 ▲도 직원 인구교육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청소년 인구교육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가장 먼저 다가오는 6일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이 진행됩니다. 개그우먼 출신 김영희 씨가 ‘부부간의 소통 그리고 웃음·힐링’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100인의 아빠단과 도민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8일에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직원 인구교육이 열립니다. ‘출산·육아 친화적인 경기도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 근무제 조기 정착을 위한 직원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도 추진합니다.
461 육아응원 근무제는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입니다.
9일과 12일에는 연천 전곡중학교,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이해, 올바른 인구가치관 형성’이라는 주제의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 매여울초등학교, 군포 산본중학교, 김포 마송고등학교 등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와 다양한 가족의 형태 등 주제의 청소년 인구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11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토론회’가 열립니다. ‘더 많은 우리 -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인구주간 동안 경기도에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진행합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서는 ‘인구주간 행사 참여인증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임보미 인구정책담당관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도민과 인구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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