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13일부터 미래 첨단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자동차 부품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407/20240715115629046553195.jpg)
경기도는 지난달 13일부터 미래 첨단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자동차 부품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미래 첨단 모빌리티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 전반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달, 택시를 비롯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적인 산업도 함께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가오는 미래 첨단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경기도가 친환경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기술개발 등 사업화 지원과 아울러 교육환경 인프라 조성과 미래차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 사업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 향상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비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합니다. 연간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동화 분야 기본 및 실무 레벨의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상시학습 콘텐츠도 제공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기초 이론부터 온라인 상시학습까지 폭 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
기본 과정은 친환경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이론 교육 및 실차를 직접 분해·조립하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습니다. 실무 과정은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구동·전력변환·배터리·제어)의 전문지식과 실습을 제공하며,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시학습 콘텐츠는 자동차 기초 기술부터, 전동화·배터리 기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동향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위 교육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됩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도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교육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7월 8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진행됩니다.
교육 참여 및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
(https://www.gtp.or.kr)이나 경기도테크노파크 미래사업팀(031-500-3022)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교육프로그램은 부품기업 재직자들의 리스킬링과 업스킬링을 지원함으로써 친환경차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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