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의 시대(global Warming)는 끝났다. 이제 우리는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난해 7월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폭염과 폭우, 폭설 등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이상기후 여파에 인명피해는 물론 사회‧경제적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재난이 일상이 되면서, 더 이상 기후위기 대응은 미룰 수 없는 모두의 숙제가 됐는데요.

이에 경기도가 기후위기 문제를 함께 풀어갈 경기도민을 찾고 있습니다.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천할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제2기 단원을 지금 모집합니다.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제2기 단원 320명 모집

도는 오는 8월 2일까지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제2기 단원 320명을 모집합니다.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은 지난 2022년 9월 발족한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데요.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추진단의 주요 활동은 도와 시군의 탄소중립 정책을 결정하는 숙의 과정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도민 참여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 탄소중립 정책 등 정보 공유, 홍보‧교육 등도 담당합니다.

지난 2022년 발족한 1기 도민추진단은 다음과 같은 활동을 펼쳤는데요. 우선 4개 권역별로 워크숍을 개최해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또 도와 시군의 탄소중립 정책이 도민에게 잘 전파될 수 있도록 도민추진단 내 31개 시군별 대표를 선발해 탄소중립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탄소중립 정책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

도는 총 320명으로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제2기를 구성해 2년간 운영할 방침입니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7월 19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경기도민입니다.

도와 시군의 탄소중립 정책에 관심 있고 온라인 활동에 어려움이 없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7월 19일 오전 9시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신청 방법은 기한 내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ggenergy.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도는 지원동기, 활동계획 등과 함께 지역‧나이‧성별‧전문성 등을 고려해 도민추진단에 적합한 단원을 31개 시군별로 균형 선발할 계획입니다.

단, 서류 미제출 또는 지원동기, 활동계획 부적합 시 심의를 거쳐 선발이 제외될 수 있습니다.

선정 발표는 8월 중 참여 신청자 연락처로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ggenergy.or.kr)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경기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031-985-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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