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문턱에서 달빛 콘서트가 열립니다.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는 경기도민을 위한 무료 콘서트 ‘2024 가을 달빛 스타디움’이 그것입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공연을 제공하며, 도민 약 2,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민주((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무료 공연을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경험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새로운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이라는 경기장의 장점을 활용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콘서트의 주제는 ‘은은한 가을 달빛 아래 낭만 콘서트’.

이번 행사에서는 ‘발라드 황제’ 변진섭을 비롯하여 ‘유리상자’ 이세준, ‘EXID’ 솔지, 자전거 탄 풍경, 진미령, 여행스케치 등 총 19팀의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재단은 ‘기회의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 소방관, 군인 등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응급의료 부스와 수유실이 마련되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혁신사업팀(031-259-2042)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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