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도민을 위한 조례를 만들거나 폐지, 개정하는 일을 한다. 이러한 중요한 업무를 하는 경기도의회를 경기도 기회기자단이 지난 10일 방문했다. 경기도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다.
본회의 체험관에서 진행된 모의의회는 참가자들이 의장, 사무처장, 의사담당관 등 역할을 정해 참여하는 활동이다. ⓒ 뉴스광장 허선량
먼저, 기회기자단은 본회의 체험관에서
모의의회 를 경험했다.
모의의회는 자유발언자, 안건 발표 및 찬반토론자, 사무처장, 의장 등의 역할을 맡은 기자들이 진행했다. 안건을 듣고 참가자들은 전자투표를 하기도 했다.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OX퀴즈 ⓒ 뉴스광장 허선량
실제
본회의장도 견학 하고,
OX퀴즈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도 했다.
수료식에는
오창준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대표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창준 의원에게 기회기자가 질문을 하고 있다. ⓒ 뉴스광장 허선량
도의원이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 무엇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오창준 도의원은
"이 사회에 있는 구성원 모두가 지켜야 할 법이나 조례들을 만드는 일이 저희 도의원들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어떤 곳인지도 자세히 배우고, 본회의장도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