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하면 봄이 떠오르시나요? 알록달록 철쭉과 흐드러진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가을꽃구경은 어떠세요? 유난히도 길고 덥던 여름 끝에 온 반갑기만 한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경기도 곳곳에서 열리는 가을꽃구경 명소와 다채로운 축제 정보까지! 10월에 가볼만한 가을꽃 축제들을 소개합니다. |
경기도는 남영주시와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 경기도청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정원들을 만나보는 정원문화박람회가 남양주시에서 열립니다.
경기도는 남영주시와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으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산업 및 체험전, 문화공연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박람회 개막식은 3일 오후 6시에 열리며,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드론라이팅쇼가 짙어가는 가을의 저녁노을과 함께 밤하늘을 빛의 정원으로 수놓을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너무나 바쁜 현대인들이 휴일 정원을 찾아 여유롭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1년 반 동안 준비했으니 꼭 한번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8가지 테마의 정원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까지
올해 경기정원박람회에서는 크게 8가지 테마의 정원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도청
올해 경기정원박람회에서는 크게 8가지 테마의 정원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영국첼시플라워쇼 골드메달리스트인 황지해 작가가 참여해 ‘혼자 웃는 까닭 ;’이라는 제목으로 예부터 마을의 수호수로 활약해 온 팽나무 정원을 선보입니다.
이어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각기 다른 모습의 아름다운 정원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참여한 정원들도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바나나우유 테마정원이 있는 ‘빙그레 정원’이 사람들을 찾아옵니다. 이외에도 청년, 마을 등에서 조성한 공동체 참여정원 등 총 41개 정원이 정원문화의 매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박람회 기간 중 다산중앙공원 내 정원지원센터에서는 ‘경기정원,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인 콘퍼런스도 열립니다.
첫날에는 정원작가 토크쇼, 둘째 날에는 전문가 좌담회, 마지막 날에는 경기도 마을정원과 개인정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정원문화산업 발전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정원 관람 외에도 정원산업 관련 업체들의 전시 및 판매, 친환경 농부시장, 정원사진관, 정원콘서트, 정원시네마 등 가족과 함께 생활 속 정원 문화예술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합니다.
특히 사전 전문 해설교육을 받은 시민정원사 50여 명이 도슨트(해설가)로 참여해 정원투어를 진행하며, 매일 2회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도농역에서 박람회장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누리집
(https://www.gggarden.kr/2024)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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