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전경 ⓒ 임계환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곤충산업 사육 관련교육이 3일간 진행이 되었습니다.
기자도 곤충산업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곤충사육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교육을 받았는데요.
이론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실무는 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축산곤충기술팀에서는
경기지역의 새로운 곤충소재 개발과 곤충자원 산업화를 촉진하여 천적곤충 등
곤충산업 활성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장수풍뎅이 번데기 ⓒ 임계환 기자
우리가 이야기하는 소, 돼지, 닭 등을 우리는 축산이라고 하지만 곤충도 축산으로 분류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요
우리가 흔히들 숲속에서 접할 수 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그리고 귀뚜라미 꿀벌 그리고 밀웜 등을 가리켜 축산곤충이라고 합니다
꿀벌농가에서 양봉업을 하는 농업인 ⓒ 임계환 기자
축산곤충은 우리농가의 소득뿐 아니라 치유곤충으로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곤충들이며
축산곤충의 잠재력은 생각보다 무궁무진하고
또한 꿀벌은 농작물에게 수정에 도움을 주고 화분매개 부분만 해도 그 경제적 가치가 무려 6조 원 내외로 추정을 하고 있는데요.
장수풍뎅이 3령 애벌레 ⓒ 임계환 기자
애벌레 시절을 거쳐 멋있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그리고 치유곤충인 귀뚜라미 등 곤충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장수풍뎅이 산란을 받기 위한 셋팅과정 ⓒ 임계환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축산곤충기술팀에서는 곤충산업이 농가에게 소득원이 될 수 있게 많은 연구를 통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식용곤충은 10년 전에도 앞으로 미래식량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결과들이 나와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벌레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먹기를 조금 꺼려 한다는 단점이 있어 식용곤충시장의 규모는 작아지는 반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애완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들이 늘어나 애완곤충 산업시장의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산란을 마친 사슴벌레 알을 부화 하기위한 과정등을 실습하는교육생 ⓒ 임계환 기자
현 농업종사자와 귀농을 준비하며 농업인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소득 중
곤충산업에 관심 있는 교육생들은 농업기술원에서 곤충산업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3일차는
현장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교육과정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 경기도곤충페스티벌 ⓒ 임계환 기자
곤충은 단순한 생물을 뛰어넘어 미래식량이나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곤충자원센터를 개설하여 꾸준하게 연구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년에 한번 개최하는
경기곤충페스티벌을 통해 곤충을 주제로 하는 전시 교육, 사육 정보 등을 공유하며 곤충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축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째날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이론 교육을 마치고 둘째날부터 용인곤충테미파크에서 실무교육이 진행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실무경험 통해 조금씩 알아가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고 기초 교육이지만 짧은 실무교육을 통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그리고 font color=#0000FF>
먹이 공급원인 톱밥 제조과정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산란 세팅 과정 등
수강생들은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특별한 기회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습니다.
알에서 부화한 사슴벌레 애벌레들을 해체과정 ⓒ 임계환 기자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성장과정은 교육을 통해 배웠지만 이렇게 사슴벌레 산란을 해체하고
직접 사슴벌레 1령을 사육통에 셋팅하는 과정과 사육환경이 조금 다른 장수풍뎅이 산란셋팅까지 잘 마무리했습니다.
이제는 실무교육으로 진행하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먹이공급원인 톱밥제조과정을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교육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100포대 정도 톱밥을 여러 가지 단백질 등을 섞어 배합하고 발효과정까지 모든 교육은 끝이 나고 짧지만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정말 유익한 교육이었습니다.
용인곤충테마파크 김영세 대표도
10년 전에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교육생으로 시작해 곤충산업이 앞으로 미래에 대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2013년부터 경기농업대학 곤충산업학과를 수료하고 귀농하면서 2015년 용인곤충테마파크를 착공하기까지 그의 곤충에 대한 열정하나로 이룬 결과물입니다.
이곳에서는 곤충관련 정보와 사육 곤충전문가 답게 그동안 몸으로 배우며 익혔던 지식들을 축산곤충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들에게 그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는 열정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곤충실무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 ⓒ 임계환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 무료로 진행된 3일간의 축산곤충교육 일정을 마치며 많은것들을 배웠는데요.
정말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이였고 나름대로 축산곤충산업의 밝은 미래를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축산곤충의 잠재력은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을 받았고
식용곤충과 애완곤충산업에 대한 미래의 부가가치를 생각해 귀농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농업관련 교육프로그램이 궁금하시면 이곳 경기도농업기술원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들이 많으니 문의 하시거나 원하는 정보들을 공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주히 움직이는 꿀벌은 슬퍼할 틈이 없다는 글귀가 생각나게 하는데요.
그만큼 부지런하고 책임감을 다하는 꿀벌에게 부지런함과 책임감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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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회기자단 임계환 기자 네임택 ⓒ 경기도 블로그
[출처 : 경기도블로그]
[작성자 : 2024 기회기자단 임계환 기자]원문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