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았더니 예술 홍보물 ⓒ 이지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일대에서 9월 28일 토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2일간
제23회 경기민족예술제가 열렸습니다. 경기민속예술제는
경기민예총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로 문학, 미술, 음악, 연극, 풍물, 춤 등 다양한 장르예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놀이’를 콘셉트로 예술과 놀이를 접목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경기민족예술제는 놀이터 프로그램, 문학 산책, 예술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콘서트, 청춘예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8일 열린 개막식은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제23회 경기민족예술제 소개, 라스페란자의 노래 공연 등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습니다.

각 지역 민예총에서 준비한 콘서트 공연 모습 ⓒ 이지민 기자
28일 토요일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콘서트 지부편으로 경기도의 각 지역 민예총에서 준비한 공연을 하였습니다. 안산지역의 난타공연, 남양주의 유명 뮤지컬 곡 공연, 수원의 퓨전국악, 이천의 오카리나 공연 등 오후에는 각 지부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저녁에는 청춘예찬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29일 일요일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콘서트는 장르편으로 민족굿연합 연합공연, ‘어느 멋진 날’뮤지컬, ‘액자 속의 나비’ 민족춤위원회 연합공연, ‘그 날들’음악위원회 노래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제23회 경기민족예술제
‘놀았더니 예술’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 축제로, 축제를 찾는 도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폐박스블럭 놀이터, 우드놀이터, 전래놀이NPC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 이지민 기자
놀이터 프로그램은 잔디밭 쪽에
우드 놀이터, 폐박스 블록 놀이터, 비눗방울 놀이터, 전래놀이 NPC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전래놀이 NPC는 빨강, 주황, 초록, 파랑색 옷을 입은 사람에게 순서대로 가서 딱치치기, 가위바위보 등을 이기면 도장을 받는데, 도장 4개를 모으면 젤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버려지는 폐박스를 이용해 폐박스 블록 놀이터를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고 재미있게 즐기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이 예술체험을 하고 있다. ⓒ 이지민 기자
예술체험은 우쿨렐레 등 악기 체험, 슈링클스 ‘나만의 키링’ 만들기, ‘여린 대나무 솟대’ 만들기, 도깨비탈 만들기, 도깨비굿 체험, 캐리커처 등 총 12가지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체험활동은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형글자함께 그리기 설치미술을 하는 모습 ⓒ 이지민 기자
미술산책은
‘경기민족예술제’ 대형글자에 시민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채워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입체적으로 서 있는 글자 7개에 현직 화가들이 밑그림을 그려 넣고 한쪽은 화가의 그림으로, 다른 한쪽은 참가자들이 색칠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시민과 아티스트가 함께 완성한 대형 글자 ⓒ 이지민 기자

문학산책에서 준비한 전시 프로그램 ⓒ 이지민 기자
문학산책에서는 내가 사랑한 문장 함께 쓰기, 시화전, 도서 전시, 도민과 함께하는 낭독 버스킹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놀이가 예술이 되고, 예술이 놀이가 되는 시간, 도민 모두가 참여하여 주인공이 되는 공간! 다 같이 놀며 즐기는 이상한 축제,
제23회 경미민속예술제 ‘놀았더니, 예술’에서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