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해외봉사가 가능한 경기청년 80명을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 경기도청
도내 만 19~39세 80명 모집, 전 일정 비용 전액지원
최근 이상기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동계 단원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합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모집하는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를 하게 되며, 활동인원은 총 80명입니다.
‘경기청년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글로벌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의식이 높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기도 거주청년(공고일 2024년 10월 28일 기준)을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참가희망자는 국내‧외 모든 일정에 참여 가능하고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사회적배려층 대상자 및 봉사활동 시간 특기자도 우대 모집합니다.
파견 일정은 2025년 1월 중순 또는 2월 초 3주 내외로 필리핀(미정)과 캄보디아(시엠립, 캄폿)에서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캠페인,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되는데요.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13일(금)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지원자는 12월 중 온라인 개별교육과 1월 중 오프라인 교육 및 활동준비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순 또는 2월 내 약 3주간(국가별 일정 상이) 현지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다채로운 문화교류 행사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야인터내셔널(070-5121-2198)과 카카오톡 채널(카야인터내셔널 검색)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도는 지난 상반기에 경기청년특사단 120명을 몽골, 키르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 파견하여 기후특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