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입소문을 타고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후행동 기회소득, The 경기패스, 똑버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언제나 어린이집 등 현장 만족도가 높은 경기도 정책을 모았습니다. |
경기도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App)을 구축해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 등을 통해 지급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청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도는 지난 7월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인 ‘기후행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평가와 보상을 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입니다.
경기도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App)을 구축해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 등을 통해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후행동 실천 분야는 교통·에너지·자원순환·인식제고 4개 분야이며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기후행동 서약 ▲환경교육 참여 ▲생물다양성 탐사 ▲소통 등 생활 속에서 참여하기 쉬운 15개 활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경기도는 도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6만 원의 리워드를 지급하기로 하고, 올해는 하반기 시행으로 최대 3만 원 한도 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적립 리워드는 다음 달 중순에 지역화폐로 전환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적립된 리워드를 교통카드에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가입 시점에서 만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구글스토어·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App)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누리집
(www.ggaction.or.kr)을 방문하거나, 상담전화(☏1877-0311)로 문의하면 됩니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드리는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사업입니다. ⓒ 경기도청
The 경기패스
경기도는 10월 16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237만 명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 가입자는 100만 명으로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신규가입자 수에서도 K-패스 신규가입자 151만 명 중 The 경기패스 신규가입자는 70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가입자 100만 명 가운데 약 80%(80만 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었으며, 1인 평균 약 2만 원씩을 환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급자 1인 평균 월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5월 29회에서 8월 40회로 월 10회가량 증가해 The 경기패스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 요금 부담 완화 모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드리는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사업인데요.
경기도의 교통 특성을 반영해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청년의 연령기준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해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53%(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줍니다. 전국 어디서나 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신분당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됩니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됩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만 9,900원(24시간권 기준)으로 경기도의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이하 ‘경기투어패스’)을 지난 6월 3일 재출시했습니다. ⓒ 경기도청
경기투어패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만 9,900원(24시간권 기준)으로 경기도의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이하 ‘경기투어패스’)을 지난 6월 3일 재출시했습니다.
올해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도내 150여 개 관광지와 카페 등을 ▲24시간권-1만 9,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72시간권-3만 5,900원 등으로 할인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투어패스는 지난해 8월 처음 출시해 4개월 만에 2만 4천여 개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경기투어패스’ 3만 장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맹점을 출시 시점 80여 곳에서 현재 150여 곳으로 늘렸습니다.
또한 지난 8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후 경기투어패스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지난 8월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경기투어패스 가운데 티몬·위메프 사태로 환불받지 못한 수량은 810매로, 도는 안내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환불을 진행했는데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환불 대상 수량 810매 중 299매, 금액으로 환산하면 599만 원 상당을 소비자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환불을 완료했습니다. 나머지 511매, 1,246만 원 상당은 카드사 및 결제대행사(PG사) 등이 환불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편 경기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은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여기어때, 옥션, 지마켓, 쿠팡 등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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