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아주 특별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집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뮤지션을 응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대에 오를 출연자를 시청자가 직접 결정한 공연. 바로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 첫 콘서트’ 소식입니다.




노래와 대담이 어우러진 뮤직 토크쇼 ‘SML경기’

경기도는 오는 30일 오후 5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 첫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SML 경기’는 노래와 대담이 어우러진 일종의 뮤직 토크쇼입니다. 도민 관심 분야는 물론 민선 8기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하고 있는데요.

콩트와 패러디로 유명한 ‘SNL 코리아’를 참고해 프로그램명을 지은 만큼 기존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 세계관 속 상황과 대사를 통해 정책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개그맨 정태호와 아이돌 그룹 ‘아이칠린’의 이지가 진행을 맡아 매 회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해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나누며 예술인들을 조명해 왔는데요.

그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한 24팀 중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6팀을 한 자리에 모아 ‘첫 콘서트’ 무대를 꾸몄습니다.

`카카오 예약하기`에서 19일부터 선착순 무료 예매

시청자가 직접 뽑은 이번 콘서트의 출연자는 ▲JTBC ‘싱어게인’ 출연자인 폭발적 가창력의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와 나겸 ▲재즈와 그루브가 어우러진 애쉬 밴드 ▲힙합과 록을 융합한 사운드의 밴드 와이유투피키(YU2Picky) ▲4인조 보컬그룹 위앤유(WeNU) ▲감성적인 발라드 듀오 마인드유 등 총 6팀입니다.

이들의 무대는 전석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데요. 관람을 원하는 도민들은 1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예약하기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하면 됩니다.

예매 좌석(200석) 및 투표이벤트 당첨자석을 포함해 총 350여 석이 준비돼 있습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공연 당일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도 진행합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청자(도민)들이 뮤지션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해 공연 출연진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라며 “도내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연일시: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공연 장소: 경기도청 1층 다산홀
▪예매방법: 카카오톡 예약하기 페이지통해 선착순 예매
▪요금: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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