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신가요? 그렇다면 이 앱을 활용해 보세요.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에서 개발한 경기앱 2가지를 소개합니다.
공공시설 할인부터 맞춤복지 추천까지…나를 위한 맞춤 서비스 ‘경기똑D’
‘경기똑D’는 경기도가 개발한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이다. ⓒ 경기똑D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혜택, 다 누리고 계신가요?’
아무리 좋은 지원정책이 있어도, 당사자가 이를 모르면 소용이 없는데요. 경기도가 ‘경기똑D’를 개발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도는 경기도민이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말고 모두 누릴 수 있도록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를 운영 중인데요. ‘경기똑D’의 다양한 상황별 활용법을 알아봤습니다.
#1. 주말을 맞아 화성행궁으로 나들이를 간 수원 시민 A씨는 입장 시 다자녀 할인 혜택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증빙 서류를 챙기는 것을 깜빡했는데요. 증명할 서류가 없으니 할인 혜택을 포기해야 할까요? |
아닙니다. 이럴 때 ‘경기똑D’의 도민카드와 미니카드로 혜택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민이라면 ‘경기똑D’ 앱을 통해 신분증이나 복잡한 서류 없이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으로 경기지역 공공시설 입장 할인 자격(거주지, 경로자, 다자녀가정, 성실납세자 등)을 간단하게 증명할 수 있는데요.
앱을 내려받은 후 도민카드를 신청하면 현장에서 바로 발급을 받을 수 있어 급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도민카드는 도내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수원 화성행궁,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등 문화시설·자연 관광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인 사용처는 경기똑D의 ‘도민카드 활용가능 공공시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똑D’ 도민카드 서비스 이용 방법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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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부와 경기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수많은 복지정책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정책, 쉽게 찾는 방법은 없을까요? |
‘경기똑D’를 활용하면 정부와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 등 1,300여 종의 복지 정보와 지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본인 인증 및 조건 입력, 가족을 추가하면 자격조건과 지원대상 등을 선별해 나의 복지부터 가족 복지, 상황별 복지까지, 나에게 딱 맞는 복지 정보를 알아서 추천하고, 알림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죠. |
#3. 급하게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한데, 근처에 서류를 발급받을 컴퓨터나 행정기관이 보이지 않아요. 어쩌면 좋죠? |
‘경기똑D’ 전자지갑을 통해 79종의 행정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 경기똑D
‘경기똑D’의 전자지갑으로 인증서 발급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와 연계해 ▲주민등록표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등 개인이 발급받을 수 있는 79종의 행정서류를 손안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 종이로 들고 다니다 잃어버려 개인정보를 유출할 일도 없으니 일거양득이죠? |
이 외에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AI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AI 돌봄 서비스’는 신청자의 공공 마이데이터와 통신, 전력, 수도 데이터를 활용해 일상생활 패턴을 분석,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 감지 시 가족과 담당 복지공무원에게 알림을 전송해 적절한 조치를 받도록 돕는 내용입니다.
똑버스부터 공유자전거까지…똑똑하게 이용하는 경기교통서비스 ‘똑타’
‘똑타’는 똑버스를 비롯해 노선 똑버스, 택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등 도내 여러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앱이다. ⓒ 경기교통공사
경기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두 번째 추천앱은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입니다.
‘똑타’는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를 비롯해 노선 똑버스, 택시, 공유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도내 여러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앱입니다.
똑타를 통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똑버스’ 호출과 결제인데요.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입니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죠.
‘똑타’ 앱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이용방법도 간단해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똑타’를 검색한 후 내려받은 후 카카오나 구글 등 계정과 연동해 가입, 결제용 카드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앱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됩니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성인 교통카드 기준요금)으로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됩니다.
똑버스는 지난 2021년 파주 운정을 시작으로 현재 고양시, 수원시, 양주시, 이천시 등 16개 시군 37개 지역에서 215대가 운행 중입니다.
올해부터 똑타앱을 통해 똑버스 외에도 택시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 경기도청
올해 1월부터 똑타앱을 통해 택시도 이용·결제할 수 있는데요. 요금은 기존 경기도 택시 요금과 동일하고 별도 호출 요금은 없습니다.
이와 함께 별도 외부 앱 다운로드 없이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의 탑승·결제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면 건당 1,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 사업도 동시에 시행합니다.
현재 똑타앱에서 이용 가능한 공유 자전거 및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는 22개 시군에서 약 2만 8,000대가 운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모르면 손해인 경기앱 ‘경기똑D’와 ‘똑타’의 다양한 기능을 살펴봤는데요. 경기도민이라면, 경기앱의 똑똑한 혜택을 놓치지 말고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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