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가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정부·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 캐릭터 전문 시상식입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달 23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는데요.

심사는 ▲정부·지자체 부문 ▲공공기관 부문 ▲축제 부문 ▲인기상 부문 ▲포토제닉상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봉공이는 2022년에 탄생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경기도민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D·3D 애니메이션부터 릴스, 탈인형 영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경기도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봉공이의 인기는 상품(굿즈) 판매로도 이어졌습니다. 지역 취약계층 자활기관과 협업해 출시한 봉공이 굿즈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bonggong) 개설 직후 품절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10월 말 기준 봉공이의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판매액은 1억4,6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올해 4월 경기도청사 1층(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에 문을 연 오프라인 매장 역시 판매 11개월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경기도는 봉공이 굿즈 인기 비결로 경기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기획과 함께 수익금 전액이 우리 이웃에게 돌아가는 가치 소비이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봉공이는 최근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의 매력을 많은 분께서 알아주셔서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기회를 통해 봉공이를 더 친근하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855개 작품 접수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비롯해, 브랜드 홍보관 운영과 릴스 콘텐츠 확대 등 도민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봉공이는 경기도의 도정 캐릭터로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습니다.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습니다.

봉공이를 주제로 한 공모전 작품들도 만나보세요!

연말을 맞아 봉공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합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역 AK 플라자 6층 POPINAK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고 또 봉공! 자꾸 보고 싶은 경기도 자랑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수상한 41개의 작품들이 전시되는데요.

대학·일반부, 어린이·청소년부에서 만들어진 그림·일러스트. 웹툰·인스타툰, 숏폼, 캐릭터 상품 등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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