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에 참여할 도민들을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이 올해도 도민과 함께합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인 ‘기후행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평가와 보상을 하는 정책으로 예술인·장애인·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과 더불어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입니다.
특히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전용 앱(App)을 사용해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하는 시스템입니다. 앱(App) 자체 기능을 통해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실천 인증을 위한 촬영 및 업로드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민간 플랫폼과 데이터 연동 등을 통해 대중교통 실적, 다회용기 이용 실적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여 별도 인증 없이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6개월간 111만회가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89만 명의 도민들이 앱에 가입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는데요.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인기앱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더 많아진 기후행동, 더 넓어진 기회소득+’이라는 주제로 ▲인식제고 ▲친환경 에너지 ▲자원순환 ▲친환경 교통 등 4개 분야에서 18개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가전제품, 헌옷, 고품질 재활용품 재활용하기’, 매일매일 ‘기후퀴즈’ 풀고 리워드 받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다양한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신규 항목들을 개발하고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기후도민카드 발급, 디지털 취약계층 편의 기능 고도화 등 부가적인 편의성 개선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2025년에는 1인당 총 6만 원 한도로 기후행동을 통해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적립된 리워드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등록한 지역화폐를 통해 매월 자동 지급되며, 지역화폐 외에도 다양한 지급방식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가입 시점에서 만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구글스토어·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App)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누리집
(www.ggaction.or.kr)을 방문하거나, 상담전화(☏1877-0311)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와 관련해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2024년 첫 시범사업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민들께서 관심을 주시고, 기후행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5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도민분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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