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경제의 시간. ⓒ 경기도청

경기도에서는 도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일 군포시 ㈜예선테크에서 열린 ‘경기도 수출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현장 모습. ⓒ 경기도청
지난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군포시 소재 ㈜예선테크에서 ‘경기도 수출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수출 중소기업들과의 솔직한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안정적 활동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확인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김동연 도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등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 속에서 경기도가 수출방파제를 구축하겠다”며 수출 활동을 독려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경기도에서는 도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수출 정책에 대해 소개해봅니다.
경기도가 시행하는 도내 기업들을 위한 정책들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를 통해 FTA활용 상담․교육․컨설팅 등 도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주관 설명회 모습. ⓒ 경기도청
먼저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를 통해 FTA활용 상담․교육․컨설팅 등 도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FTA 종합상담 2,387개사 ▲기업방문 1:1 FTA컨설팅 888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 3,122개사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118개사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718개사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297개사 ▲글로벌 공급망 구축 지원 208개사 등을 추진해 총 8,130개사에 대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수출 활동과 글로벌 통상 이슈 대응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흥국 신시장을 발굴·개척하기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4대 분야, 12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각각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 대응 ▲수출 경제영토 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수출기업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흥국 신시장을 발굴·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도청
■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 대응
먼저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 대응을 위해 대미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환차손 상담·환변동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서고 있습니다.
통상환경조사단은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자동차부품업종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현지로 파견해 통상환경을 조사하고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현지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환차손 상담 및 환변동 보험 가입 지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환변동 리스크 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정책으로 환차손 상담 및 한국무역보험공사 통한 환변동 보험료 약 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상은 환변동 위험 노출 도내 중소기업 200개 사로 환변동 보험료를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100% 지원합니다.
■ 수출 경제영토 확장
경기도는 수출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에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종합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19개소에서 올해 미국 댈러스 등 6개소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도 대표 브랜드 전시회인 G-FAIR의 규모와 횟수를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이중 1회를 해외에서 개최하는 등 내실있는 전시회 개최로 불확실한 통상환경 대응하고 수출시장 다변화 실현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성장성이 높고 한국과 새로운 FTA 발효가 예상되는 할랄사업의 핵심지역인 중동지역에는 신시장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미국시장 의존도 완화하고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비슷한 일례로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영향 최소화를 위해 미․중 무역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제3시장 진출 수요 확대하기 위해 해외 신흥국에 종합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폐쇄적 통상․무역 환경, 글로벌 무역전쟁 등 비우호적 수출여건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입 어려움 가중되는 만큼 해외(ASEAN, 중동, EU 등) 유망전시회에 도 특화산업 분야 중심으로 경기도 부스를 구성하고 참가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수출기업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는 탄소세 대응 지원 확대, 관세환급 제도 활용도 제고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먼저, 최근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및 미국 청정경쟁법(CCA) 본격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및 사전진단 서비스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 찾아가는 사전진단 서비스, 탄소세 교육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도내 수출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어 고환율 및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증가한 도내 기업의 원재료 수입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관세 위험도 분석 등 컨설팅과 관세환급 실무교육 및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관세환급 제도 활용도 제고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출기업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를 위해 ▲수출기업 판로·통상 애로 종합 컨설팅 ▲한미FTA 사후검증 강화대비 컨설팅 ▲국내 복귀기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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