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먹거리광장, 19일 경기도 기회기자단(꿈나무기자단)과 먹거리 요리교실 개최
올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이제는 경제의 시간. ⓒ 경기도청

지난 19일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는 경기도 기회기자단이 방문해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 등 체험 시간을 가졌다. ⓒ 경기뉴스광장
“토마토는 반으로 잘라서 토핑으로 올리면 됩니다. 자를 때 손 조심하시고 자 한번 해볼까요?”
19일 식욕을 돋아주는 음식 냄새와 왁자지껄한 소리가 한창인 이곳에 경기도 기회기자단이 모였습니다. 이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이곳은 바로 요리교실이 열리는 ‘경기도 먹거리광장’였습니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과거 ‘농업의 메카’ 역할을 수행했던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이어가고, 유휴시설(유리온실 등)에 ‘지역먹거리’의 가치를 덧붙여, 새롭게 재해석한 공간을 경기도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입니다.
사무실,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 다목적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기회기자단 열 가족이 함께해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둘러보고 요리교실 체험을 진행했다. ⓒ 경기뉴스광장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기회기자단 열 가족이 함께해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탐방하고 계절별 먹거리 요리 교실(쿠킹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요리 교실의 주제는 바로 ‘쁘띠 봄봄피자’와 ‘봄 딸기 에이드’. 쁘띠 봄봄피자와 봄 딸기에이드는 경기미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화성시 농가에서 재배한 딸기로 만든 음식들인데요.
여기서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3년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경기도 농업 정책입니다.
미숙하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반죽을 하고 또 딸기를 으깨는 등 열심히 만든 결과물을 시식하는 기회기자단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기회기자단들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재미있었고,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경기뉴스광장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시우 꿈나무 기자는 “경기도 먹거리광장이란 곳을 처음 와봤고 또 여기서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로컬푸드로 만든 피자와 딸기에이드를 먹어봐서 너무 좋았다”며 “다음번엔 친구들에게도 알려줘서 함께 체험하러 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체험에 함께 참여한 허승범 기획조정실장도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도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기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기회기자단’은 꿈나무기자단, 청소년기자단, 대학생기자단, 일반기자단 등 총 352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회기자단은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다양한 형식의 기사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체험이 기다리는 ‘경기도 먹거리광장’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지난해 12월 시범 프로그램으로 1,617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뉴스광장
먹거리광장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시범 프로그램으로 1,617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습니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우선 4월부터 11월까지는 주 1회, 매회 20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이 열립니다. 제철 식재료의 영양정보와 조리방법에 대한 이론과 함께 체험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https://www.gafi.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먹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먹거리광장 조성 1주년 기념 행사(6월), 먹거리 특별 체험전(6월, 10월)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
5월부터 11월까지는 월 1회 먹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100여 명을 모집해 먹거리 관련 영화 상영,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영화 속 음식 만들기, 저자와 함께하는 책 속 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는 25일부터는 유튜브 ‘먹거리광장, 계절별 먹거리교실’을 통해 쁘띠피자 등 요리교실에서 선보인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먹거리광장 조성 1주년 기념 행사(6월), 먹거리 특별 체험전(6월, 10월) 등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또한,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쿠킹 스튜디오와 세미나실을 개방합니다. 경기도공유서비스 누리집
(https://share.g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시설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공유주방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도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확산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앞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쿠킹 스튜디오’와 ‘프렌드십 데이’는 도민들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는데요. 그중 ‘쿠킹 스튜디오’는 10대 1에 가까운 신청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먹거리 광장과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경기도 먹거리광장 운영팀 (031-895-5941)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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