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경제의 시간 ⓒ 경기도청
“경기도와 시군은 상호 협력‧소통을 통해 새로운 감사운영체계로 도약하기 위한 ‘하나의 팀’이 된다!”
3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3층에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과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도-시군 감사부서장 및 담당자 2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오른손을 들고 도민 중심 감사를 위한 협력과 노하우 공유로 감사 혁신을 이끄는 하나의 팀이 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경기도 감사위원회와 31개 시군 감사 기구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은 현장,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는 3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선포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김동연 도지사 “행정이 성공하기 위한 토대는 도민의 신뢰”
도는 3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선포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 축전을 통해 “오늘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감사 역량이 하나로 모여 도민을 위한 ‘원팀’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행정이 성공하기 위한 토대는 도민의 신뢰이다.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며, 31개 시군 감사부서장은 적극행정 공무원을 최대로 보호하고 부정부패와 갑질에는 단호히 대처하는 경기도의 믿음직한 ‘신호등’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조성환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도 출범식에 참석해 “감사는 행정의 거울이다. 오늘 경기도와 31개 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은 이 거울을 더 넓고 투명하게 만드는 첫걸음인 만큼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에서 중요한 업무를 하는 감사 담당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는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하나의 팀’으로 나아가겠다는 우리의 의지”라고 이번 출범식의 의미를 밝혔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이번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는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련됐습니다.
안상섭 감사위원장은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는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하나의 팀’으로 나아가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상징한다”며 “단순하고 형식적인 틀을 넘어서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감사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는 이날 ▲감사기구 간 협력 및 소통 강화 ▲공직기강 확립 ▲인공지능(AI) 활용 등 미래지향적 감사 추진 ▲감사사례 공유 및 적극행정 지원 등을 통한 사전예방적 감사체계 확립 ▲청렴 가치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선언하고, 효율적인 감사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경기도와 시군 감사기구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경기도-시군 감사기구 간 소통 및 협력 강화 논의
출범식에 이어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첫 번째 정기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협의체 연간 운영계획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협력 ▲경기도-시군 감사기구 간 협력감사 추진 방안 등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는데요.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안상섭 감사위원장은 “도와 시군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회의가 감사제도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는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시군 자체감사기구 부서장들은 ▲경기도와 시군 감사기구 간 협력감사 추진 방안 ▲시군 감사 경험 공유를 위한 소통 창구 마련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산시 감사담당관은 “각 시군별 감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오산시 감사담당관은 “기술직, 시설직 등 기술 분야를 감사해야 할 경우 전문 분야가 아니다보니 어려움이 많다”며 “이럴 때 다른 시군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감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는데요.
이에 안상섭 감사위원장은 “오늘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를 출범하게 된 이유도 이런 고민들 때문”이라며 “각 시군 감사기구의 잘하는 부분을 공유하고 어려운 부분에 대한 답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권역별 자율 모임이나 소그룹 회의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와 시군 감사기구가 협력하는 특정감사 추진과 관련해 이상주 경기도 감사총괄팀장은 지난 2023년 용인시, 동두천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유지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예로 들어 설명했는데요.
이상주 팀장은 “도민 안전과 관련된 감사이기에 더 많은 시군을 점검하고 싶었지만, 인력 한계로 2개 시군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여러 시군이 협력감사를 추진하면 국비 지원 요청, 법령 개정, 제도 개선 등 국가를 향해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올해는 여건이 되는 시군과 함께 시범적으로 추진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감사 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감사권익보호관 제도의 활용 ▲공직부패 3대 분야에 대한 특별감찰 협조 요청 ▲2025년 계약심사제도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습니다.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우수 시군으로 부천시, 광명시, 안양시, 포천시, 평택시, 의왕시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우수 시군 ‘부천시‧광명시’ 최우수
정기회의 이후 도는 자체감사활동 평가 우수기관 6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인구 30만 명 이상 부문(16개 시)에서는 부천시가 5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안양시가 우수상을, 평택시가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30만 명 미만 부문(15개 시군)에서는 광명시(최우수), 포천시(우수), 의왕시(장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어진 도-시군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지난해 화성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도 감사관실과 소방재난본부가 합동 추진한 ‘안전화재 취약 사업장 특정감사’, 우수상을 수상한 포천시의 ‘감사사례 검색시스템’, 안양시의 ‘갑질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 외에도 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감사‧조사‧계약심사 분야의 핵심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는 정기 회의와 소그룹 회의 등을 통해 감사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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